시작페지 설정
최신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건강 관광 멀티미디어 포토 중국명승 특별추천 【코로나특집】
이달의 칼럼

한국 11월 실업률 3.4%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상승

2020년 12월 25일 13:56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서울=신화통신] 한국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11월 한국 실업자는 96만 7000명으로 1년 전보다 10만 1000명 늘었고, 실업률은 3.4%로 전년 동월 대비 0.3% 포인트 상승했다.

데이터에서 11월 한국 취업자 수는 작년 11월보다 27만 3000명 감소했고, 고용률은 60.7%로 1년 전보다 1% 포인트 하락했다.

취업 년령대로 볼 때 60세 이상 취업자수가 증가했고 나머지 년령대는 소폭 줄었다. 업종별로 볼 때 도매 및 소매업 취업자는 16만 6000명, 숙박 및 음식점업은 16만 1000명, 제조업은 11만 3000명 감소했다.

올해 3월 이후 한국 취업자수는 9개월 련속 전년 대비 감소했다. 이는 20세기말 아시아 금융위기 이후 최장기간 련속 감소이다. 분석인사는 코로나19가 고용 시장에 심각한 타격을 미치면서 단기간 내 고용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이 계속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