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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중한 전염병대처 협력, 전세계에 본보기 수립”

한국주재 인민일보 기자 마비

2020년 05월 15일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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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에 공동으로 대처하는 과정에서 중한 량국은 시종 역경을 함께 이겨내고 상호 협조하고 있다. 량국은 솔선적으로 공동방역과 련합예방통제 협력기제를 구축하여 상호 전염병 ‘제로 류입’기록을 세웠고 솔선적으로 중요한 긴급인원래왕의 ‘쾌속통로’를 개통하여 경제의 안정적인 운행을 보장했다. 중한 량국은 또 세계보건기구가 제 역할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유엔과 G20, 아세안(동남아국가련합) 및 중일한(10+3) 등 다자간 틀에서 소통과 조률을 강화하고 쌍무와 국제항역협력을 부단히 추진시켰다.

‘쾌속통로’ 개설은 량자간 경제교류 회복을 위해 내딛은 첫 발걸음, 세계에 긍정적인 신호 전달

각고의 노력 끝에 중한 량국의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상황이 효과적으로 통제됐다. 중한에서 솔선적으로 설립한 련합예방통제기제는 량국의 의사소통을 강화하고 전염병예방통제 경험 공유를 통합적으로 전개하며 전염병을 공동으로 전승하고 량국 인민의 건강복지를 증진하며 쌍무 교류와 협력을 수호하고 촉진하는 데 큰 공헌을 했다.

3월 13일, 중국과 한국은 신종코로나페염전염병 대응 련합예방통제 협력기제를 정식 설립하고 첫 영상회의를 가졌다. 이 기제는 량국의 외교 부문이 주도하고, 위생, 교육, 세관, 이민, 민항 등 부문이 참가했다. 4월 29일, 중국과 한국은 련합예방통제 협력기제 제2차 영상회의를 개최하여 중한 중요 비즈니스, 물류, 생산과 기술 서비스에 시급히 필요한 인적래왕 ‘쾌속통로’를 구축한다고 선포했는데 관련인원들은 상대국에서 필요한 행정심사비준 절차를 리행한 후 비자를 신청할 수 있으며 건강검사, 검역검사를 거쳐 합격되면 상재국에 입국하여 페쇄루프관리 원칙에 따라 정상적인 활동을 전개할 수 있다.

련합예방통제기제하에서 5월 10일, 중한간 ‘쾌속통로’를 처음 적용한200여명의 인원이 천진으로 복귀했다. 한국주재 중국대사 형해명은 한중간의 ‘쾌속통로’ 구축은 량국 정상의 공감대를 락착하기 위한 실질적 행동이며 세계적인 전염병대처라는 큰 배경에서의 새로운 시도라고 표했다. 이 제도적 배치는 량국의 중요 비즈니스, 물류, 생산과 기술 서비스 등 시급히 필요한 인적래왕를 위해 편의를 제공하고 본 지역을 물론 전 세계의 산업사슬, 공급사슬을 안정시키는 데 유리하다.

형해명 대사는 중국과 한국이 솔선적으로 련합예방통제 협력기제를 구축하는 동시에 전염병을 대처하는 각 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합력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중국과 한국은 정부 관리통제, 의료자원 동원, 림상대응 등을 포함한 여러 분야의 항역 정보와 경험을 제때에 공유하여 량국간의 전염병대처에 기여했다. 그는 "중한 협력의 신종코로나페염 퇴치는 전 세계에 전 세계에 본보기가 되였다."라고 말했다.

"한중 량국은 경제 회복의 중요한 시점에 있다. ‘쾌속통로’의 구축은 량자간 경제교류를 회복하기 위해 내딛은 첫걸음이며 세계에 긍정적인 신호를 전달했다.” 한국 외교부 리성호 경제외교조정관은 앞으로 더욱 많은 한중 기업들이 이로 인해 리득을 보고 량국 경제발전과 호혜협력에 더욱 큰 기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 리우종 부사장 은 삼성은 중국시장을 중시하고 대중국 투자협력 규모가 부단히 확대됐다고 말했다. ‘쾌속통로’는 대중국 업무에 종사하는 기업들에 실질적인 의미가 있으며 전염병의 피해를 극복하기 위한 한중 량국 정부의 공동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