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지 설정
최신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건강 관광 멀티미디어 포토 중국명승 특별추천 ★량회보고★
이달의 칼럼

한일 외교장관, 다음달 정상회담 추진에 동의

2019년 11월 25일 13:56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한국과 일본 관원은 23일, 한국 대통령 문재인과 일본 수상 아베 신조의 다음달 회담을 힘써 추진하는 데 동의했다.

한국 외교장관 강경화와 일본 외무대신 모테기 도시미쓰는 이날 일본 나고야에서 G20 외교부장회의에 참석하는 기간 35분간 회담을 진행하고 상기의 태도를 표명했다. 그 전날 한국 정부는 한국과 일본이 체결한 <군사정보보호협장>의 종료를 연기하기로 결정했고 동시에 일본이 한국에 대해 취한 수출규제조치를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는 것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분석가는 한국측의 수법은 한일 협상으로 쌍변 무역분쟁을 해결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확보했다고 인정했다.

강경화는 한 매체 기자가 한일 정상의 회담 가능성에 대한 질문과 관련해 "나와 모테기 도시미쓰는 회담기간 (<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 지연) 한 사안을 언급했을 때 우리는 서로 협조하는데 동의했고 정상회담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교토통신사는 만약 정성회담이 열리게 된다면 이는 문재인과 아베가 작년 9월 미국 뉴욕에서 회담을 진행하는 후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진행하는 회담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