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1월 22일발 신화통신: 한국 국방부는 22일, 조선과 한국은 이날 강원도 비무장지대내의 철원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한국과 조선의 군용도로를 련결하고 올해 안으로 도로 부설작업을 마치기로 했다고 선포했다.
한국 국방부가 발표한 성명에 의하면 이 공사는 10월 초 가동되였고 9월 한조 쌍방이 체결한 <판문점선언>군사령역리행협의에 의거했으며 도로 련결은 한국과 조선이 공동으로 조선전쟁시기의 병사 유해 발굴작업을 추진하는 데 취지를 두었다고 밝혔다. 개통한 도로는 너비가 12메터에 달하는 비포장도로이며 지형환경 등 요소의 영향으로 일부 도로는 비교적 좁은 너비를 유지하게 된다.
이 군용도로는 2003년의 경의선 도로, 2004년의 동해선 철도 련결 이후 14년만에 재차 도로련결을 실현한 것이다. 또한 1953년 조선전쟁 정전협정 체결 이후 조선반도 중앙에서 남북을 련결하는 도로를 처음으로 수건한 것으로 된다. 이는 병사 유해 발굴작업을 추진하고 전쟁의 아픔을 치유함에 있어서 력사적인 의의를 가진다(인민넷 조문판 번역).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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