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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직장인, 휴가사용 불만족도 세계 1위

2017년 12월 21일 15:44【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전세계 직장인들 가운데 한국이 휴가사용에 대한 불만족도가 가장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0일, 온라인 려행사 익스피디아가 발표한 전세계 주요 30개국 1만508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익스피디아 유급휴가 사용 실태'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 응답자 82%가 "휴가 사용환경에 불만족한다"고 답했다.

◇휴가 사용일수 늘었지만 불만률은 증가

올해 년차사용 환경은 지난해 비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평균 15일의 년차를 받고, 그중 10일을 사용했다. 지난해 8일을 기록한 데 비해 이틀의 휴가를 더 쓴 셈이다. 일본(10일)과 대만(10일)이 같았다.

휴가사용률도 다소 늘었다. 지난해 주어진 휴가를 전부 쓴 사람이 39%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절반 이상(51%)을 기록했다. 그러나 세계 평균(66%)에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수치다.

전세계 평균 년차일수는 24일이며 그중 20일을 사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독일, 스위스, 뉴질랜드 등 나라는 총 30일의 년차를 년중 전부 소진했으며 아랍추장국련방, 스웨덴, 브라질은 무제한 년차휴가를 지원받는다고 답했다.

이처럼 지난해와 비교해 휴가사용일수는 늘어지만 불만률은 오히려 17% 증가했다. 휴가사용환경이 불만스럽다고 답한 한국인 응답자 중 '50대 이상'은 71%, '2040'년령대는 그보다 높은 84%를 차지했다.

만족도도 세계 최저 수준이였다. 휴가 이후 여유로워진 상태로 업무에 림할수 있을 것이라 응답한 사람이 30%에 불과했다. 세계 평균은 67%였다. 휴가 이후의 행복감, 가족과의 친밀감, 업무집중력 상승도가 모두 세계 평균보다 낮았다.

리유는 업무량이였다. 휴가중에도 두고 온 일 생각에 불편하다는 의견이 72%, 휴가중에도 일하는 경우도 61%에 달했다. 모두 세계 1위였다.

◇한국 직장인들 상사 눈치보느라 년차사용 어려워해

년차사용에 비협조적인 환경도 걸림돌이였다. 고용주가 휴가를 독려하는 국가는 카나다, 멕시코, 노르웨이 등 나라였으며 반대로 비협조적인 국가는 일본, 이딸리아, 한국 순이였다. 한국(51%)은 세계 평균(67%)보다 휴가권장률이 낮았다.

휴가가 불편하게 느껴지는 이들도 있었다. 한국인은 자신의 상사 또는 동료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줄가봐 주어진 휴가를 전부 사용하는것이 두렵다고 답하기도 했다. 휴가사용시 죄책감을 느끼는 이들도 61%에 달했다. 세계 평균인 29%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수치이다.

한편, 휴가가 하루 더 주어지는 대신 일주일간 무엇을 포기할수 있겠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금주'(55%)를 꼽았다. '디저트'(46%), '소셜미디어'(42%)와 TV(40%)가 뒤를 이었다. 금주에 의욕을 보인 이들은 한국, 스웨덴, 독일 등 나라이며 핀란드와 덴마크는 디저트, 아랍추장국련방은 '누리소통망'(SNS), 인도는 'TV 시청'을 중단하겠다고 답했다. 반대로 가장 포기하기 힘든것은 샤워(9%), 인터넷(18%), 스마트폰(19%) 순이였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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