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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조선: 북남련락사무소 페쇄할 것

2020년 06월 08일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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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6월 6일발 신화통신(기자 홍가윤, 강아평): 조선중앙통신사의 보도에 의하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통일전선부 대변인은 5일 담화를 발표하여 '탈북자'들이 한국에서 조선방향으로 반조선삐라를 살포한 사안과 이 사안에 대한 한국측의 대응처리를 비난하면서 개성공업단지의 북남련락사무소를 페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이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여정은 4일 담화를 발표하여 '탈북자'와 이를 방치한 조선 당국이 사태의 엄중성과 파국적 후과를 깊이 깨달아야 한다고 경고했었다. 하지만 한국의 행위에는 미안한 속내라고는 그림자도 찾아볼 수 없고 다시는 긴장만을 격화시키는 쓸모없는 짓을 저지르지 않겠다는 의지도 보이지 않았다.

대변인은 조선은 남쪽으로부터의 온갖 도발을 근원적으로 제거하고 남측과의 일체 접촉공간들을 완전 격페하고 없애버리기 위한 결정적 조치들을 오래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첫 순서로 개성공업단지의 북남공동련락사무소부터 철페할 것이며 련속 이미 시사한 여러가지 조치들도 따라 세우자고 한다고 말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