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령시, 사천성 여러 재해구 혈액소의 혈액잔고가 316.84만밀리리터에 달해 혈액공급이 딸리는 상황이 나타나지 않았다. 재해구에는 중대 전염병사태와 돌발적 공중위생사건이 보고되지 않았다.
생명구조는 여전히 첫째가는 과업이였다! 이날의 재해구조행동은 계속 갇혀있는 군중들에 대한 구원이라는 주제를 둘러싸고 펼쳐졌으며 재해구에서는 하나 또 하나의 기적을 창조했다.
8시, 십방시 지진페허에서 100여시간 묻혀있던 류덕운이 마침내 소생했고 17시 12분 6층의 콩크리트에 125시간 가량 눌리워있던 20살난 젊은이 장우항이 영수진에서 생환했으며 21시께 성도군구 운남주둔 모 공정병련대 지진구조팀은 성공적으로 6메터 남짓한 두께의 페허에 127시간 갇혀있던 무평현 남자 오건평을 구해냈다…
사천 문천현 영수진에서 구조작업을 펼치고있던 제남군구 모 홍군사단의 4000여명 장병은 이날 도합 56명의 생존자를 구해내여 해방군이 이번 지진재해구조에서 하루당 생존자구출 새 기록을 창조했다.
이날 호금도총서기는 사천 특대지진 진앙지 문천현에 도착하여 피행상황을 알아보고 재해구조사업을 지도했다. 당장 넘어질듯한 위험건축물앞에서 호금도는 당중앙, 국무원과 중앙군위를 대표하여 한창 구조작업을 긴장하게 펼치고있는 부대장병과 특수경찰들에게 숭고한 경의와 따뜻한 위문을 표하고나서 모두들 계속 생명구원을 중점과업으로 삼고 한가닥 희망이라도 보이면 최대의 노력을 경주하면서 재해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힘쓸것을 요구했다.
각측의 원조가 계속되였다. 13시까지 민정부는 각 지진재해구에 도합 18.146만채의 텐트, 22만채의 솜이불, 17만벌의 솜옷을 조달했다. 전국적으로 국내외 사회 각 계층에서 의연한 현금과 구조물자 도합 60.23억원 접수했다.
14시까지 사천 문천지진 사망자는 이미 2만 8881명, 부상자는 19만 8347명에 달했다. 지진재해는 또 재해구 농업에 크나큰 손실을 가져왔는데 50여만무 농경지가 피해를 입고 대량의 여름철수확농작물이 결딴났다.
좋은 소식은 끊임없이 전해왔다. 이날 사천의 70% 피해향진들에서 거의 림시 물공급을 회복했고 16시 성도지역 통신이 거의 정상을 회복했으며 피해가 가장 심한 문천 등 현소재지에서 모두 이미 외부와의 공중통신능력을 전면적으로 갖추었으며 17시 30분 G213선 도강언-영수 구간도로가 이미 전선 개통되여 G317선 리현-문천 도로가 개통된 뒤 중재해구로 통하는 두번째 도로 "생명통로"로 되였다.
이날 저녁, 호금도총서기는 성도에서 지진대처재해구조사업회의를 소집함과 아울러 중요연설을 발표하여 한마음한뜻으로 모든 험난을 이겨내고 지진대처와 재해구조의 확고한 승리를 따내며 계속 분초를 다투어 갇혀있는 군중들을 수색구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