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제3단계 '봉쇄해제'조치 예정 대로 가동 |
사진은 6월 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촬영한 영업을 재개한 식당의 모습이다. 이 식당은 고객들을 격리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표식을 표기하는 등 조치를 취했다.
벨기에 수상 윌메스는 본국의 제3단계 '봉쇄해제' 조치가 예정 대로 가동될 것이라고 밝혔다. 6월 8일부터 커피숍, 식당, 술집들은 영업을 재개할 수 있지만 식탁 사이는 꼭 1.5메터의 거리를 유지해야 하고 매 식탁에는 최다 10명이 앉을 수 있으며 접대원들은 꼭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등 요구가 제기됐다. 문화, 체육과 종교 활동도 8일부터 회복되는데 벨기에 민중들은 국내에서 려행할 수 있다. 15일부터 벨기에는 유럽련합과 센겐지역 국가 및 영국을 향해 국경개방을 회복한다(신화사 기자 정환송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