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3대지수 16일 11% 넘게 곤두박질 |
뉴욕 3월 16일발 신화통신(기자 류아남):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의 지속적 확산이 시장의 광범한 우려를 초래하면서 뉴욕증시가 16일 개장하자마자 폭락해 재차 서킷 브레이크를 가동했다. 거래가 재개된 후 폭락이 확대됐는데 장이 마감될 때 뉴욕증시 3대지수는 평균 11% 넘게 폭락했다.
당일 다우존스 공업평균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종지수, 나스닥종합지수의 장중 최대락폭은 각각 13.237%, 12.175%, 12.597%에 달했고 다우존스 공업평균지수는 1987년 ‘블랙먼데이’ 이래 최대 단일 낙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