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9일, 20세의 로효걸(오른쪽)이 중경서역 출구에서 녀자친구를 맞이해 정성껏 준비한 꽃다발을 안겨줬다. "출구에서 만나!"라는 간단하고 평범한 말에는 희망이 가득찼으며 음력설운수기간 역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쓰는 말이고 귀성객들에게 들려주는 가장 따뜻한 축복이다. 집으로 돌아갈 때의 급한 마음과 려정끝의 애틋한 기다림은 출구의 음력설 이야기의 매장면마다 감동을 더해줬다(신화사 기자 왕전초 촬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