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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후 '주엄마': '희망' 전승하고 류수아동 위해 따뜻한 보금자리 만들어줘

2019년 11월 13일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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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후 '주엄마': '희망' 전승하고 류수아동 위해 따뜻한 보금자리 만들어줘

11월 11일, 주효방(왼쪽 첫번째)이 아이들과 함께 '사랑의 안아주기' 게임을 놀고 있다. 사랑쎈터에는 현재 170여명의 아이들이 있는데 그중 51명이 이곳에 '정착'한 류수아동이다. 

'85후' 주효방은 대학교에서 학전교육을 배우고 졸업한 후 북경의 한 부대기관의 유치원에서 교사로 일하면서 월급이 근 만원에 달했다. 2011년 그녀는 사직하고 대파산(大巴山) 깊은 곳에 위치한 고향 섬서성 안강시 람고현 좌룡진(安康市岚皋县佐龙镇)으로 돌아왔다. 람고는 파산의 북쪽 산기슭에 위치한 국가 빈곤해탈부축사업의 중점현인데 좌룡진은 더 깊은 산속에 위치해있고 땅이 척박하여 촌민들 대다수가 외지에서 벌어온 수입에 의거한다. "내가 학교에 다닐 때 희망공정의 지원을 받아 마음속에 은혜를 갚을 생각을 갖고 있었으며 언젠가는 희망을 전승하고 사회에 보답하길 기대했다." 주효방은 "매년 고향에 돌아갈 때마다 많은 류수아동들이 직면한 여러가지 문제를 보게 됐으며 이 때문에 고향으로 돌아와 류수아동사랑쎈터를 세울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주효방은 2011년 북경의 직장에서 사직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좌룡진류수아동사랑쎈터'를 설립했으며 선후로 근 백만원을 대출받고 전문적인 소양으로 사비를 내여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학습생활한경을 마련해주었다. 그녀는 아이들의 심리적 위안과 소통을 특히 중시했다. 지금까지 300여명의 류수아동이 이곳에서 가족의 따뜻함을 느꼈고 아이들은 모두 그녀를 '주엄마'라고 부른다(신화사 기자 도명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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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