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넷 조문판: 12월25일 저녁, 필자는 성탄절날의 분위기를 체험하려고 무순시 만달광장 상가를 찾아갔다. 오전에 눈이 내리다 멈춘것이 저녁 5시부터 또 내리기 시작했는데 6시 가넘어 남역에 도착했을때는 눈이 펑펑 쏟아져 내렸다. 거리에서 몇분 안 걸었지만 눈사람이 되버렸다. 하지만 눈은 크리스마스의 랑만을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막지 못했다. 길거리에는 무순의 대형상가인 만달광장을 향한 사람들이 잇달아 찾아왔다. 필자는 만달광장밖의 대형 로케트식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사진을 찍는 시민들을 보고 나도 사진을 한창 찍었다. 바깥 풍경을 한창 찍고 나니 손이 시리고 귀가 시렸다.
호텔과 상가안에는 도처에 흥겨운 크리스마스캐롤이 울려퍼지고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트리와 산타할아버지, 따뜻한 크리스마스 하우스와 눈사람등으로 화려하게 설치되있고 사람들이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느라고 분주하여 성탄절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성탄복장을 차려입은 종업원들과 산타할아버지들이 꼬마들에게 선물을 주면서 즐거움을 가해주었다. 성탄절은 비록 서양사람들의 명절이지만 많은 상가들에서 이것을 기회로 상업 판촉활동을 출시하여 소비시장을 달구어올렸다. 성탄절은 점점 시민들에게 쇼핑과 오락을 위주로 우리들에게 다가오고 있었다.
만달광장 실내에는 불태우는 열기로 한창 성탄절행사가 진행중인데 유희와 문예공연, 그리고 오토바이를 타고 롱안(铁笼子)에서 달리는 특기표연을 구경하고 있었는데 1층에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2층, 3층에도 사람들이 둘러싸서 흥미진진하게 구경을 하고있었다.
이곳에서 시민들은 명절날 물건을 사는것보다는 거리에 나와 함께 식사하고 다양적이고 랑만적인 명절분위기를 느끼고 영화구경, 성탄절 행사 등을 구경하며 오락을 위주로 한느것이 아닐까 생각한다.(마헌걸 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