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9일에 개막한 제27회 옥연담(玉渊潭) 벚꽃축제가 절정기를 맞고 있다. 북경에서 벚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옥연담(玉渊潭)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벚꽃축제장에는 20여종의 벚꽃이 2천여그루의 벚나무에 피어나 베이징의 초봄에만 볼수 있는 절경을 자랑한다. 현재 평일에도 많은 시민들이 이곳을 찾아 벚꽃축제를 즐기고 있다. 지난달 29일까지 7만여명이 벚꽃구경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었다. 올해 벚꽃축제는 4월19일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