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넷 종합: 장백조선족자치현당위 선전부와 현문화라지오텔레비죤신문출판국에서 공동주최하고 현민족가무단에서 맡아한 대형가무극《수려한 장백》(灵秀长白)특별문예공연이 2월13일, 현민족문화활동센터에서 성대히 펼쳐졌다.
이번 문예공연은 웅위로운 장백산을 배경으로 전통적인 조선족민속문화를 주제로 장백산문화, 인삼문화, 압록강문화를 열정적으로 노래해 장내는 시종 요란한 박수소리가 울러퍼졌다.
조선족무용《샘물터에서》,《사냥을 마치고 돌아오다》,무용《인삼을 캐다》,《달빛이 봇나무림을 비친다》,《강변에서 장난치다》 등 종목은 다분한 민족특색과 더불어 우리 민족의 전통적인 생활방식과 현실생활장면을 그대로 심각하게 부각했다.
녀성독창《강물련가》, 남성3중창《꿈속의 장백》, 무용《화투놀이》, 《장백에 모여라》, 정경표현《순결》 등 종목은 소박하고 정결하며 단결분투하는 장백사람들의 시대적 정신풍모를 충분히 구현했다.이밖에도 민속표현《결혼축하》, 《북치기표현》 등 종목은 현실생활에 접근해 장백조선족들의 전통적인 결혼절차, 민속풍정을 그대로 부각하고 고향의 아름다운 산과 물을 열정적으로 구가했다.
또한 이번 문예공연은 복장설계로부터 작사편곡, 무대설계, 편성에 이르기까지 전부 현민족가무단에서 자체로 계획했는바 지방특색이 농후하고 민족특색이 다분하다.
이번 문예공연은 장백의 조선족민속문화를 진일보 발전시키고 관광업, 민족경제를 발전시키며 장백을 대외에 알리는데 적극적인 추동역할을 불러일으키게 될것이다(김란 최빈 최창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