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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념일 두고 한마디
□ 박득룡
2009년 06월 30일 08:49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중국공산당 탄생 88돐 기념일이 래일로 눈앞에 다가왔다.

파란만장한 88년간 당은 상전벽해의 거변을 일궈냈다. “공산당이 없으면 새 중국이 없다”신조가 민심에 침투되여있다.

바로 이러한 위대한 당의 창건 기념일을 맞으며 각지 당조직들에서는 형식이 다양한 기념활동들을 마련하고있다. 당지식경연, 7.1경축문예야회 홍색관광, 입당선서,되새기기 등등으로 그 내용이 풍부하다. 건전한 기념활동은 어디까지나 필요한것이다.

허나 형식에 그치거나 현실을 떠난 응부식의 활동만은 자제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당기념일처럼 성스러운 날에는 무엇보다도 당원으로서 자신의 신앙에 대한 리성적반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싶다.

공산주의신앙에 대한 견정함을 성찰하고 모범선봉역할의 발휘여부를 성찰하여야 할것이다.

당기념일을 눈앞에 두고 다양한 활동이 준비되고 펼쳐지고 있는 시점에서 고사 한편이 떠오른다.

어느날 스승이 제자들더러 어떻게 하면 넓은 들의 잡초를 제거할수있는냐고 하문하였다. 제자마다 답은 구구하였다. 스승은 한뙈기씩 나누어줄테니 명년에 다시 검증토록하자고 제의하였다. 한해가 흘러 스승의 맡은 뙈기는 풀 한포기 없는 대신 곡식이 무성하였다. 제자들은 스승의 뙈기밭을 지켜보면서 깨달은 바가 컸다. 잡초를 제거하는 가장 훌륭한 방법은 바로 곡식을 심고 알뜰히 가꾸는것임을.

스승님처럼 금빛찬란한 곡식을 심고 자기의 정신가원을 알뜰히 가꾸는것이야말로 당생일에 대한 가장 좋은 기념이라 생각된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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