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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당건설로 기업의 장원한 발전 추진

2021년 10월 29일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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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신항운수집단유한회사에서 당건설을 끊임없이 강화하며 기업의 장원한 발전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연변신항운수집단유한회사 전신은 1956년에 설립된 왕청현운수회사이며 지난 2014년 기업의 체제전환을 거쳐 현재의 신항운수집단회사로 이름을 변경하고 국유기업으로부터 민영기업으로의 전환을 이룩했다. 국가 2급 도로운수 기업인 이 회사는 주로 려객운수에 종사하고있으며 현재 산하에 공공뻐스유한회사와 신항운수집단 스쿨뻐스봉사유한회사 2개 자회사에 56명의 종업원을 두고 있다.

당지부 설립 상황에 대해 22일 회사 총경리이며 당지부 서기인 고립(51세)은 “기업의 체제전환을 진행한 후 인원 감소 등 원인으로 회사는 원래 있던 려객운수역지부, 객차팀지부와 행정지부를 통합해 2014년 4월 정식으로 새로운 신항운수집단당지부를 설립했는데 현재 회사에는 당원이 13명, 예비당원이 1명, 당원열성 분자가 3명 있다.”고 소개했다.

신항운수집단당지부는 매달 정기적으로 당지부회의를 소집하는외에도 각종 당건설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었다.

회사는 매달 적어도 한번씩 당지부회의를 소집하고 있고 해마다 ‘7.1’, ‘10.1’ 등 기념일을 맞아 렬사릉원, 항일전투유적지를 찾아 입당선서를 되새기고 주변환경 정리를 하며 당원들과 종업원들에 대한 홍색교양을 진행하고 비정기적으로 사회구역 로동에 참가하고 빈곤호와 양로원 로인 위문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해마다 교육부문에서 통계해온 70~80명의 빈곤학생들을 상대로 스쿨뻐스를 내여 무료로 이들에게 승차봉사를 제공하고 있다. 2017년, 2019년 왕청현에 중대수재가 발생했을 때도 회사는 정부의 호소에 적극 부응해 회사의 모든 차량을 동원해 무료로 수재를 입은 군중들을 전이시키고 긴급구조대원들을 제때에 수재발생 지역에 운송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짊어졌다.

고립은 “민영기업으로 놓고 볼 때 기층당조직의 존재는 사업에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우수한 사업일군들을 당원으로 발전시켜 이들의 선봉모범 역할을 더욱 잘 발휘하게 하고 군중들을 단결해 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이룩하는 데 매우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당건설을 통해 회사의 당원들은 회사에서 조직한 배구경기나 빈곤층돕기, 재해구조 등 활동에 모두 앞장서고 있고 시시각각 자신의 언행을 주의하고 사업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데 이러한 것들은 기업발전에 아주 필요한 것 들이다.”고 밝혔다.

회사의 종업원 우학량(37세)은 회사에서 이미 4년 동안 안전원으로 근무해온 당원열성분자이다. 그는 매일 차량이 출발하기 전에 차 성능, 조명, 운전수 컨디션 등 면에 대해 점검하며 려객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있었다.

우학량은 “금방 입사했을 때 회사의 당지부 책임자들은 직접 저를 찾아와 안전사업에 대한 사상공작과 각종 양성을 진행해 안전생산 면의 의식을 일층 제고할 수 있었고 그동안 회사의 당지부를 따라 양로원 위문, 빈곤층돕기, 청결로동, 홍색교육 등 당건설 활동에 참여하면서 저도 로당원들을 따라배우고 중국공산당에 가입하고 싶은 마음이 점차 생겨났다.”며 “금후 계속 안전사업에 몰두하며 하루빨리 입당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향후 타산과 관련해 고립은 “정부의 투입으로 이제 곧 우리는 면적이 근 4만평방메터에 달하는 새 려객운소역으로 이사해 가게 된다.”며 “향후 새로운 환경을 리용해 도서관, 당건설 활동실, 당건설 문화벽보란 등을 건설하며 회사의 당건설 문화를 일층 발전시키고 더욱 많은 우수한 종업원들을 당원대오에 가입시키고 국가의 방침정책을 선전하고 각종 당건설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며 기업의 장원한 발전을 도모하고 싶다.”고 밝혔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