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 국무원련합예방통제기제는 소식발표회를 소집했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전염병상황대응처리사업지도소조 전문가조 조장 량만년은 ‘사회구역(집체기업, 사업단위 포함)는 전방기지로 전염병상황을 억제하는 제1방어선이자 각종 예방통제조치의 가장 기본적인 실천단위라고 설명했다. 사회구역예방통제가 제대로 안되면 전염병상황은 통제할 수 없다. 마치 수도꼭지가 닫히지 않은 것처럼 하류에서 물이 끝없이 흘러나오게 된다.
량만년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우리 나라의 구역별, 등급별 관리는 사회구역을 기본단위로 봉쇄통제구역, 관리통제구역, 방범구역 등으로 구분된다. 전염병예방통제는 하나의 체계적인 공정이자 인민전쟁이다. 사회구역의 관리체계, 조직협조능력, 관리수준, 예방통제리념 등은 예방통제효과를 결정하는 핵심적 요소이다. 우리 나라는 국토가 넓고 도시와 농촌의 차이가 크며 사회구역간 조건과 능력의 차이가 크다는 점을 감안할 때 어떤 지방의 사회구역예방통제는 왕왕 단점과 약점이 존재한다.
량만년은 2년 동안의 예방통제실천이 표명하다 싶이 사회구역예방통제를 잘해야만 전염병의 전파를 효과적으로 차단하여 가능한 한 빨리 동적 초기화를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