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춘시 신안가두에는 21명 렬사군인가족으로 무어진 독보조가 있다. 훈춘시 흥륭식당을 경영하고있는 박선옥경리는 1994년부터 지금까지 장장 14년 동안 한해도 빼놓지 않고 렬사군인가족독보조 로인들을 위문해왔다. 그녀는 1994년 8.1건군절에 로인들의 앞가슴에 붉은 꽃을 달아주고 그들과 함께 뜻깊은 명절을 쇴다. 그후로 그는 매년 8.1절이 돌아오면 연회를 베풀어 로인들을 환대하고 효도의 마음을 표하였다.
10년전에 심한 골괴사병에 걸린 그녀는 2000년 여름 북경병원에 가 병치료를 하게 되였다. 그러던중 8.1건군절이 다가오자 그녀는 로인들과의 약속을 어길수 없어 부랴부랴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는 식당에 음식을 차려 로인들을 대접하고 상록수예술단을 초청해 위문공연도 펼쳤다. 또 로인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도 남겼다. 이러는 그를 두고 로인들은 감동된 나머지 “정말 친딸보다 더 낫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25일, 건군절을 맞으며 그녀는 또 로인들을 초대하였다. 평균 년령이 80세인 독보조로인들은 14년 동안 자신들을 극진히 대해준 박선옥경리에게 축기를 증정하였다.
그녀는 렬사군인가족로인들을 혈육처럼 보살펴주었을뿐만아니라 정리실업자 40여명에게 일자리를 마련해주고 3세대의 빈곤호를 장기적으로 도와주었으며 대학생 2명을 뒤바라지하여 졸업시켰고 시로인사교무협회, 시바둑협회, 시장애자협회에서 조직하는 활동에 6만원에 달하는 자금을 지원하였다.
이 몇년 사이 박선옥경리는 선후로 주, 시의 선진사영기업가, 성녀성일터능수, 시3.8붉은기수, 주쌍옹선진개인, 주애심공신으로 표창받았으며 그의 사적은 대형문헌집 《중화혼. 중국기업령도영재대전》에도 수록되였다. 2004년 5월 15일, 박선옥경리는 60돐 생일을 맞는 뜻깊은 날에 영광스럽게 중국공산당에 가입하였다(정창선 주현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