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전자우편 | 시작페지로 설정하기
고위층동향당의 건설인사임면부패척결국내경제조선족집거지건설중앙정책조화사회인물문화교육기획멀티미디어한국뉴스 조선뉴스국제뉴스종합보도 불멸의 발자취 리론관점 스포츠 연예관광생활과학
·류운산: 당의 17기 4중전회 정신을 깊이 학습선전관철하여 당…  ·주영강 수단 외교국무장관 회견  ·온가보와 푸틴 공동으로 중로기업가들 회견  ·습근평 프랑크푸르트국제도서전시회 개막식과 중국 주빈국 행사에 …  ·중로수교 60주년 경축대회 및 중국 "로씨야어의 해" 페막식 …  ·중로총리 제14차 정례회동 북경서 개최  ·호금도: 시시각각 부강하고 민주적이고 문명하고 조화로운 사회주…  ·호금도주석 파키스탄총리 길라니 회견  ·한국매체: 조선 단거리미사일5발 발사  ·리극강 몽골국 대외관계및무역 부장 회견  ·습근평 독일대통령 퀼러와 회견하고 머컬총리와 회담  ·가경림 네팔손님 회견  ·가경림 대형문헌이야기전시공연 《우리가 함께 걸었던 길》공연에 …  ·《교육대계 교사위본》중의 암석학분류에 대한 온가보총리의 수정신  ·온가보 중미”제2선”고층대화회의 미국측대표 회견  ·온가보 국무원 상무회의 소집사회, 농업가을겨울철파종을 잘할데 …  ·신종독감백신 1765.5만인분 매입  ·전국 114개 도시 공공문명지수 뚜렷하게 상승  ·올해 식량생산 작황 풍작 전망  ·습근평 베를린중국문화중심 시찰  ·호금도: 전국서류사업일군들이 류의권동지의 선진사적과 숭고한 정…  ·제2차 중일한정상회의 북경에서 개최, 온가보 사회  ·제2차 중일한지도자회의 오늘 북경서 거행  ·리극강: 량식창고를 잘 관리해 량식안전을 확보해야  ·습근평 “유로파리아-중국예술절” 개막식에 참석  ·세계매체고위급회의 북경서 개막, 호금도 개막식에서 중요연설 발표  ·조국 어머니에게 박수갈채 보내고 민족부흥 위해 다시 새 공적 …  ·남극과학고찰대 다시 집결  ·습근평 유럽련맹 주석 회견  ·새로운 형세에서 당건설을 강화하고 개진할데 관한 강령성문헌  ·습근형 벨지끄국왕 아르베 2세 회견  ·성세의 영광 함께 누리고 뜻을 세워 조국에 보답하자  ·양결지 외교부장 온가보총리의 조선방문 관련 상황 소개  ·온가보 김정일과 회담  ·수도 성대한 련환야회 거행, 호금도 등 8만명 군중들과 함께 …  ·수도 성대한 열병식과 군중행진 거행, 호금도 열병부대를 검열하…  ·호금도주석 천안문성루에서 중요연설 발표(전문)  ·호금도 해외인재와 우수류학귀국인재 대표 회견  ·국무원 중화인민공화국 성립 60주년 경축 국경초대회 거행, 호…  ·인민일보 국경사설: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서광 맞이  ·국무원 제5차 전국민족단결진보표창대회 북경서  ·대아만핵발전소 합작경영연장인식 거행, 습근평 참석  ·리장춘: 당의 17기 4차 전원회의 정신을 심도있게 학습하고 …  ·각 민족 대단결 기치 높이들고 승리적으로 나아가자(사설)  ·습근평 미국 상무부국무장관 스탄버그 회견  ·새중국창건 60돐 경축 대형문예야회 거행, 리장춘 관람  ·가경림 습근평 리극강 국경절경축초대회 참석  ·국가 안전과 리익에 부응하는 강대한 인민군대 건설해야  ·우리 나라 민족단결진보사업 활기차게 발전  ·부흥으로 나아가는 “중국의 길” 

[공화국창립60돐 기념 특별기획 60주년에 만나본 60인] - 기획보도(32)

우리 문화는 우리 경제가 살려야 합니다

산동성 청도시 청도코리아수정실업유한회사 회장 남룡해 인터뷰

2009년 10월 15일 11:09【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남룡해 프로필:

1980년대부터 90년대 초반까지 연변촬영가협회의 직원, 부비서장,부주석,주석. 길림성촬영가협회 부주석, 중국예술촬영가협회 부주석 등 직무를 력임
연변조선족자치주 "진달래문화상"수상
전국덕예쌍형 10대 우수촬영가, 중국촬영가협회 국제문화교류기여상
한국 "영상의 해"문화공로패 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일상 수상
1993년에 청도에 진출
청도시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 및 중한경제발전협회 부회장
2007년에 청도조선족과학문화인협회 창립
청도시조선족운동대회 및 제9차 전국조선족축구대회 조직
연변가무단의 "장백의 아리랑" 청도에 유치
현재 청도시정협 위원


개혁개방이후 연해 대도시에 진출한 각 계층 조선족들가운데는 문화교육계의 사람들도 적지 않다. 이들은 새로운 조선족의 삶의 터전에서 자신의 높은 문화와 지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창업에 성공했으며 또 한편 현지 조선족사회의 문화를 창설하고 이끄는 코기러기로 되면서 조선족사회의 건강발전을 이끌고있다.

청도시조선족과학문화인협회 회장인 남룡해(56세)씨가 바로 그중의 전형적인 사람의 하나다. 청도시20만명 조선족사회의 민족경제와 지역문화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한 사람으로 정평이 나있다.

연변에 있을 때 연변조선족자치주촬영가협회 주석, 중국예술촬영가협회 부주석 등 직무를 담임하였고 "전국덕예쌍형 10대 우수촬영가"에 선정되고 또 한국 "영상의 해" 문화공로패 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일상을 수여받은 그는 철두철미 문화인이였다.

그러나 1994년도 청도에 진출해 상업에 뛰여들면서 청도시의 유명한 청도코리아수정실업유한회사를 일떠세웠다. 선후로 청도시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 중한경제발전협회 부회장, 사단법인 중일한경제발전협회 부회장, 옥타 청도지회 지회장 그리고 2007년에는 청도조선족과학문화인협회를 창립하고 회장을 담임하고있는 그는 성공한 기업인이면서 또 문화인이다.

예술의 꿈 이루려고 타향에서 상업에 진출

남룡해회장이 상업진출을 결심하고 청도에 진출했던것은 1994년도의 일이다. 당시 연변조선족자치주 문련에서 촬영작가로 이미 두각을 나타냈고 또 연변주촬영가협회 주석으로 활약하던 남룡해씨에게 있어서 상업무대 진출은 나름대로의 의미와 뜻이 담겨져있다.

그당시 남룡해씨는 사진예술가가 꿈이였으나 높은 경지의 예술을 지향하는 과정은 부득불 경제가 밑받침되지 않으면 안되였다. 그것이 문인 남룡해씨를 상업에 종사하게 부추겼다. 상업에서 실패해보아야 원상복귀로 정든 카메라를 다시 들고 사진을 찍으면 된다는 배짱 하나만을 가지고 남룡해씨는 1994년도에 정든 고향땅 연변을 떠나 산설고 물선 산동성 청도시로 진출했다.

사업성공의 비결: 남들이 보아내지 못하는것들을 보아내고 그것을 경제적가치가 있게 변화시키는 독특한 안광

남룡해회장이 청도에 진출한지도 올해까지 이미 만 15년철이다. 그동안 남룡해회장은 9000여평방메터 규모의 상업건물에 대한 소유권과 사용권을 가지게 됐으며 청도시정협위원에 외교부소속 중일한 경제발전협회 부회장 등 성공적인 기업인으로 성공했다.

산설고 물선 낯선 타향에서 경제적인 성공을 거둘수 있게 된데는 남보다 먼저 상업기회를 보아내고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그만의 독특한 상업노하우가 있었기 때문이다.

청도시에 있는 향항중로가 지금은 전 청도시에서도 가장 번화한 황금위치가 되였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별반 투자자들의 중시를 받지 못하는 거리였다. 1994년 청도진출당시 남룡해회장은 향항중로가 조만간 번화한 상업거리로 탈바꿈할것임을 판단하고 이 곳에 점포 하나를 임대했다. 집을 임대할 때에도 향후 늘어나게 될 건물수요에 대비해 면적을 더 늘릴수있는 단층건물을 임대하였다. 아니나 다를가 95년도 이후부터 향향중로는 상업거리로 서서히 탈바꿈하면서 투자자들이 대거 몰려들기 시작, 상업용 건물들이 딸리기 시작했다. 이 기회를 언녕 예견한 남룡해씨는 단층건물우에 추가로 2층과 3층 건물을 더 지어 건물사용면적을 임대면적의 배로 늘렸다. 남들보다 앞선 생각과 안광이 상업기회를 만들어주고 또 부를 창조하게 한것이다. 남룡해씨가 향항중로에 임대한 건물은 후에 전 청도시에서도 유명한 코리안타운의 노란자위가 되였다. 이어 낡은 주택을 임대하고 개조하는 등 여러 가지 경로로 규모를 부단히 확장하여 나중에는 "촌토촌금"인 청도 향항중로에 수천평방메터의 경영장소를 확보하였다.

제1차 창업 성공에 이어 남룡해회장이 제2차 창업을 시작으로 청도시 세계무역중심 지하에 건물을 임대하고 진출했던것은 1998년도의 일이다.

당시 건물지하를 임대맡은 남룡해회장을 두고 당지 사람들은 장사가 지하에 들어가니 망할수밖에 없다면서 "호박쓰고 돼지우리에 들어간다"고 비웃었다. 당지사람들의 인식에 장사는 지하에 들어가면 망한다고 믿었던터인데 거기에 또 800만원이나 되는 돈을 지하에 투자한다니 리해되지 않았던 모양이다. 옆사람들 이야 뭐라든 남룡해회장은 자기의 주장을 굽히지 않고 세계무역중심 지하건물을 임대하여 청도에서 가장 호화로운 대형사우나인 수정궁사우나를 오픈했다.

수정궁사우나가 후날 전 청도에서 모르는 사람들이 없을 정도로 유명해지게 되고 청도의 사우나문화를 선도했다고도 말할수 있는데 이는 남룡해회장이 중국식과 한국식 사우나문화를 접목시킨 결과라고도 말할수 있다.

이를테면 한국식사우나는 목욕탕물이 깨끗하고 랭온탕 온도가 시종일관 고른데 반해 차 한잔 나누면서 쉴수 있는 곳이 없는것이 흠이다. 그러나 중국식목욕탕은 목욕탕물이 정수가 잘 안됐고 물온도가 들쭉날쭉한 반면 차 한잔이라도 마실수 있는 쉼터가 있는 우점이 있다.

남룡해회장은 상술한 중국식 및 한국식 사우나방들의 부족점은 미봉하고 우점은 리용하는 방식으로 사우나환경도 좋고 휴식공간도 있는 목욕과 휴식, 오락이 어우러진 새로운 사우나문화를 만들어냈다.

지금은 이같은 사우나들을 곳곳에서 만날수 있지만 12년전인 당시에만 하더라도 이같은 사우나 문화들은 주변에서 볼수 없었기 때문에 새로운 선풍을 일으켰으며 대중적인 인기를 모으기에 충분했다. 다른 사람들이 장사가 안된다고 하던 지하상가에 사우나를 오픈했지만 장사가 잘되여 나중에는 지하상가 건물을 매입하게까지 되였다.

남룡해회장은 남들이 보아내지못하는것들을 보아내고 그것을 경제적가치가 있게 변화시키는 독특한 안광이 있다.

향항중로의 쓸모없는 자투리땅이라고 모두에게 외면받던 변전소자리를 옮겨 그 곳에 4400평방메터이나 되는 상가건물을 앉히자 비로소 당지 사람들은 그 자리에 이렇듯 훌륭한 상가건물을 지을수 있었구나 하고 뒤늦게 경탄했다.

또 세계무역센터의 사용률이 아주 낮은 회의실을 개조하여 원래의 2200평방메터되는 면적을 3200평방메터로 늘리고 또 회의실을 대형건신방, 나이트클럽, 음식점, 회사사무실 등으로 활용할수도 있게 하자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혀를 내둘렀다.

사회의 힘 모아 현지 민족 교육문화의 터전 마련

남룡해회장은 돈벌면 골프치고 좋은 자가용 타고다니고 잘 먹고 잘 입는것보다는 자라나는 우리 민족 후대들에 대한 교육문화전수가 더 중요하고 시급하다고 강조한다.

청도시에 살고있는 조선족들은 거개가 개인사업을 위주로 하는 군체이기 때문에 개성이 강하고 어떤 조직적인 제한과 지배를 받기 싫어한다. 이런 상황에서 남룡해회장은 자세를 낮추고 그들과 가까이 하면서 함께 여러 가지 모임들을 만들면서 우리 민족 문화를 말하고 예술을 말하면서 문화적인 이벤트를 많이 조직했다. 처음에는 이러한 행사들을 기업인들 위주로 펼치다가 점차 문화인들도 가담시켜 날따라 행사의 질을 업그레이드 시켰다.

그동안 경로대잔치, 제1차 청도조선족운동대회 등 여러 가지 활동들을 조직하여 청도조선족들을 단합하고 힘을 모으는데 일조했다. 2004년도에 청도시에서 중국조선족축구대회 소집, 성사를 주도, 현재 청도지역에서 우리 말로 된 연변위성TV프로그람 시청 사업을 추진, 이미 청도시 성양구 일부지역에서는 연변위성 TV시청이 가능해졌으며 조만간 청도전역에서의 시청도 가능해질것으로 보인다.

조선족을 대상한 중학교는 원래 청도시에는 없었거니와 만들자고 해도 엄청난 자금이 들지만 청도국기외국어국제학교에 조선족반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조선족어린이들이 유치원에서부터 고중에 이르기까지 우리 말 교육을 받을수 있도록 적극 협조했다. 조선족집거구가 아닌 타지역에 조선족학교를 세운 경험은 당면 존재하고있는 조선족 산재지역교육의 출로와 경험이지 않을수 없다.

향후 남룡해회장은 현유의 청도시 2개 조선족소학교를 국유화하는 문제와 조선족문화센터를 세우는 일을 적극 협조, 추진할 예정이다. "이같은 일들은 민족 문화 및 교육에 관한 중대한 일들로써 내가 하지 않아도 어차피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하루라도 일찌기 서둘면 그만큼 리득도 크다"는게 남룡해회장의 주장이다.

우리 문화는 우리 경제가 살려야 한다

남룡해회장의 민족사업에 대한 견해는 바로 "우리 문화는 우리 경제가 살려야 한다"는것이다. 그는 민족사업은 희생이 필요한것이라고 말한다. 어찌 보면 민족사업의 무풍지대라고도 할수 있는 청도시조선족사회에서 하면 할수록 깊어지고 하면 할수록 어렵고 하면 할수록 힘이 드는 민족사업은 쉽게 거창한 성과를 바라기는 어려울것이다. 그러나 남룡해회장은 "나의 작은 노력이나마 민족사업에 자그마한 흔적이라도 남기고싶다"고 말한다.

"내가 번 돈은 다 내 돈인것은 아니다. 내가 번 돈을 사랑하는 민족사업에 쓰는것은 참말이지 아주 유익한 일이지 않을수 없다"이는 남룡해회장의 말이다. 그는 지금껏 살아오면서 그 자신이 이렇게 했을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하도록 이끌었다.

기자의 취재중에도 남룡해회장은 연변무용가협회의 새해 "당대조선족무용"전시공연 연구토론활동에 대한 후원기획을 의뢰받고있었다. 동북3성 범위내에서 무형문화재로 선정된 작품들로 행사를 조직하게 된다고 남룡해회장은 알려주었다.

그동안 남룡해회장은 청도 조선족 제1회 운동대회, 새천년맞이 중한친선의 밤, 청도 조선족로인 경로대잔치, 제9회 전국조선족축구운동회, 《청도 조선족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 학술세미나, 청도 조선족차세대 무역 스쿨 , 전국 제13회 《중국 조선족 발전을 위한 학술심포지엄》, 《중한 하나로》 가요제, 연변가무단 《장백 아리랑》청도 초청공연 등등 허다한 민족행사들을 주최하면서 청도지역 조선족사회 경제문화발전에 적극적인 기여를 하였다.

래원: 인민넷-중국공산당뉴스 (편집: 김홍화)
관련뉴스
  [본문 프린트]  [편집에게 편지쓰기]  [E-mail추천]
주의사항:
1. 중화인민공화국 해당 법률, 법규를 준수하고 온라인 도덕을 존중하며 일체 자신의 행위로 야기된 직접적 혹은 간접적 법률책임을 안아야 한다.
2. 인민넷은 필명과 메모를 관리할 모든 권한을 소유한다.
3. 귀하가 인민넷 메모장에 발표한 언론에 대하여 인민넷은 사이트내에서 전재 또는 인용할 권리가 있다.
4. 인민넷의 관리에 대하여 이의가 있을 경우 메모장 관리자나 인민일보사 네트워크쎈터에 반영할수 있다.
메모 남기기:

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