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주 민정계통의 10대 우수간병원이며 연길시 10대 우수청년인 소영진 사회복리중심 주임 강성춘(39살)씨는 사랑과 인내로 의지가지 없는 로인들을 보듬어 안고 인성화관리를 하여 사회복리중심을 화목하고 따뜻한 대가정으로 꾸려가고 있다.
2006년 1월, 연길시 소영진사회복리중심 주임직에 공개초빙된 강성춘씨 앞에 놓인 난제는 한두가지가 아니였다. 내부시설이 형편없는 낡은 아빠트, 잡초가 우거진 정원, 지저분한 침실, 웃음 잃은 로인들 거기에 종업원들까지 젊은 주임의 말을 잘 따라주지 않았다.
하지만 정부의 신임과 로인들에 대한 련민의 정은 그로하여금 원망 한마디 없이 이 모든것을 받아들이게 했다. 그는 몇마디 꾸중했다고 다른 주방일군까지 추동하여 사퇴한 주방장을 대신하여 직접 반찬을 만들었고 행동거지가 불편한 로인들의 몸을 씻어주고 대소변을 받아냈으며 자식 없는 로인들의 림종을 지켜주고 후사를 처리하는 등 "자식"의 효도를 다했다. 명절때면 혈육들을 그리워하는 로인들을 생각하여 집에도 가지 못하고 명절상을 차려 큰절을 올리며 로인들을 위로해주었다.
영양식단을 만들고 로인들의 서류를 일일이 작성하여 신체상황, 가족관계, 애호, 생일 등을 상세히 기록해두었으며 간호사이자 간병원으로, 가장이자 친구로 로인들에게로 다가갔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그의 진심에 감동된 로인들은 하나둘 그에게 마음을 열고 그의 헌신적인 사업정신에 탄복한 종업원들도 그를 잘 따르게 되면서 사회복리중심은 상하가 합심된 화목하고 단란한 대가정으로 거듭나게 되였다.
관리가 제 궤도에 들어서자 강성춘씨는 로인들의 주거환경과 생활개선에 눈길을 돌렸다. 우선 연길시민정국과 진정부를 찾아다니며 자금을 쟁취하여 낡은 가옥을 보수하고 새롭게 장식했다. 조선족로인들을 위해 침실을 온돌방으로 고치고 침실마다 텔레비죤을 사놓았으며 실내에 화장실도 만들어 놓았다. 의무실을 내오고 경험있는 의료일군을 초빙해 정기적으로 로인들의 건강을 체크했으며 오락실, 건신방, 도서실을 꾸려 문화체육활동을 풍부히 했다. 포도원을 만들어 더운 여름철에 로인들이 시원한 그늘밑에서 자유로 활동할수 있도록 했고 흙담장을 허물고 철바자를 세워 정원에서도 유유히 흐르는 두만강을 바라볼수 있도록 했으며 산수 좋은 별장 같은 곳에서 로인들이 편안하고 유쾌한 로후를 보낼수 있도록 했다. 12000평방메터되는 밭에 남새와 과일을 심어 식탁도 풍성히 했다.
로인들을 친부모처럼 모시고 언제 한번 불편할세라 구석구석 보살펴주는 강성춘씨와 종업원들의 사랑으로 지금 이 복리중심의 로인들은 언제나 밝은 모습으로 행복한 만년을 보내고 있다(허연화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