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 저녁, 화룡시 팔가자진농기소에 근무하는 최현(46세)은 불행하게도 차사고로 병원에 입원하게 되였다.소식을 접한 팔가자진당위 서기 배광호는 즉시 관련 사업일군들을 데리고 병문안을 갔다.
몇년전, 원래 시력이 좋지 못하던 최현의 안해가 제때에 치료를 받지 못하여 완전히 실명되면서 그들의 가정생활은 더욱 어려워진데다가 고중 2학년에서 공부하는 아들애의 시중까지 들면서 힘들게 생활을 해나가고있었다.
이 정황을 료해한 배서기는 즉시 진당위회의를 소집하고 종업원들속에서 의연활동을 조직하였다. 이렇게 모은 의연금이 3740원, 이 돈을 모두 환자가족에 전해줬다. 6월 19일, 환자가족에 문안전화를 하려던 배서기는 환자의 련계전화가 끊긴것을 알고 진재정소 책임일군에게 돈 100원을 내놓으면서 전화료금으로 입금시켜 수시로 환자와 전화통화할수 있게끔 하라고 부탁했다. 팔가자진에 일보러 갔던 화룡시인민검찰원 김학철원장도 배서기한테서 최현의 사고소식을 듣고 환자가족에 전해달라면서 돈 1000원을 내놓고 갔다. 또 배서기는 환자의 종업원식당식사비를 면제하고 새해 신문주문비를 면제해주는 등 방법으로 환자가족의 생활부담을 줄여줄것을 당위에 제출하였다.
생활의 구석구석까지 돌보아주는 배서기의 처사는 환자가족에 따뜻한 정을 안겨줄뿐만아니라 전체 종업원들의 심금을 울려주고있다(특약통신원 최진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