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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연길시민의 문명한 처사에 감격
2009년 07월 06일 08:50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감사합니다."

연길행 아들의 돐생일참석차에 잃어버렸던 금반지를 되찾게된 일본인 사또선생은 연길세기호텔 종업원들에게 연신 사의를 표시하였다.

사연은 이러하다. 지난 6월 26일, 사또선생의 아들 사또유군은 연길 세기호텔 6층태산청에서 돐생일파티를 열었다. 축하연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사또선생은 아들의 생일 선물인 금반지가 없어진것을 발견하였다. 축하연에 참석한 사람들과 일일이 물어볼수도 없는일이라 사또선생은 금반지찾기를 포기하고말았다.

값진 금반지를 잃고 연길행 정서가 금시 빙점이 된 사또선생한테 오후 4시, 뜻밖의 전화가 걸려왔다.

"사또선생, 아들의 돐생일에 뭘 잃어버린것이 없나요?" 세기호텔 6층의 연회청에서 걸려온 전화였다.

"금반지를 잃어버렸습니다."

"어떤 반지죠?"

"어린이 생일선물금반지입니다."

"금방 우리 호텔의 복무원이 그 금반지를 주었습니다. 와서 찾아가세요."

4시 30분, 사또선생은 세기호텔 6층의 연회청을 다시 찾아 당직경리로부터 보관해두었던 금반지를 넘겨받았다.

사또선생의 금반지를 주은 복무원은 24살의 한족 남성청년 리덕해였다.

"참으로 감사합니다...두고 두고 연변사람들의 문명한 처사에 감덕하겠습니다..."

사또선생은 연신 허리굽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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