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연길시 북산가두 단홍사회구역의 장옥자 (70세)할머니가 병으로 입원하였다. 이 일을 안 이 구역의 김옥산 할머니를 비롯한 6명의 로인들은 저마다 소비돈으로 여러가지 식품을 사가지고 장할머니의 병문안을 갔다. 평소 보조를 받고 페품을 주어 생활을 유지하는 류계방(한족)할머니는 아들을 데리고 언어가 제대로 통하지 않아 잘못 듣고 연변병원, 시립병원, 하남병원까지 다 찾아도 찾지 못하게 되니 장할머니네집앞에서 반나절이나 기다려서 끝내 장할머니네 식구를 만나서 병문안을 하게 되였다. 계란을 사가지고 온 류할머니는 뇌과병원에 입원한 장할머니의 손을 꼭 잡고 따뜻하게 위문하면서 민족단결의 우애를 되새기였다(통신원 리성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