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기상청 사이트 소식에 의하면 올해 제18호 태풍 ‘룸비아’의 중심이 오늘 새벽 4시 5분경에 상해 포동신구 남부연해에 상륙했으며 상륙시 태풍 중심 부근의 최대풍력은 9급에 달했다고 한다. ‘룸비아’는 계속 편서북 방향으로 이동하며 강도가 점차 약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태풍 ‘룸비아’의 영향으로 16일 낮부터 절강 동북부, 상해, 강소 중남부, 안휘 중남부 등 곳의 부분 지역에 큰비로부터 폭우가 쏟아졌으며 절강 녕파와 주산은 대폭우가 쏟아졌다. 그 기간 절강 중북부 및 연해, 상해, 강소 중남부 및 연해에 7~9급 진풍이 불었으며 절강 주산군도 및 강소 동부 연해에 10~12급에 달하는 진풍이 불었다.
17일부터 18일까지 절강 북부, 상해, 강소, 안휘, 하남, 호북 동부 등 지역에 큰비로부터 폭우가 내리고 안휘, 하남 등 곳의 국부적 지역에 대폭우가 내리며 상술한 부분 지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풍이 부는 등 강대류성 날씨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 기간 동해, 황해 및 절강 동북부, 상해, 강소, 안휘 중부 등 지역에 6~7급 바람이 불고 강소 중남부 연해, 장강입구, 상해 연해, 항주만, 주산군도에 8~9급 바람이 불며 진풍은 10~11급에 달하게 된다.
기상전문가는 태풍 ‘룸비아’가 계속 서쪽으로 이동해 내륙으로 깊이 파고들 것이며 앞으로 절강, 상해, 강소 및 안휘, 하남, 호북 등 지역에 비교적 강한 비바람 날씨가 나타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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