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7월 11일발 인민넷소식: 중앙기상청에서는 7월 11일 6시에 계속 폭우 주황색 조기경보를 발부했다. 7월 11일 8시부터 12일 8시까지 대만섬 북부 복건 중북부, 절강 남부, 강서 중남부, 호남 동부, 사천분지 서부, 섬서 서남부, 산서 중북부, 하북 중부, 북경, 천진 북부, 료녕 북부, 길림 중부 등 지역에 큰비 내지 폭우가 내리며 그중 복건 북부, 절강 동남부, 강서 중부, 사천분지 서부 등 곳의 부분적 지역에는 대폭우(100~240밀리메터)가 내리게 되며 상술한 지역의 시간당 최대강수량은 30~50밀리메터에 달하고 국부적 지역은 70밀리메터 이상에 달하게 된다.
올해 제8호 태풍 ‘마리아’(강태풍급)의 중심은 오늘(11일) 아침 5시에 복건성 하포의 동쪽편 남측방향 약 120킬로메터의 해면에 위치해있는데 바로 북위 26.3도, 동경 121.0도이다. 태풍 중심 부근의 최대 풍력은 15급(48메터/초)에 달하고 최저기압은 945헥토파스칼에 달하며 7급 말라카스의 반경은 280~400킬로메터, 10급 말라카스의 반경은 150~200킬로메터, 12급 말라카스의 반경은 40~50킬로메터에 달한다.
‘마리아’는 매 시간 30킬로메터 좌우의 속도로 서쪽편 북측방향으로 이동하여 11일 오전에 복건 하포로부터 복청 일대의 연해에 상륙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강태풍급, 14-15급, 42-48메터/초). 태풍은 등륙 후 서북방향으로 이동하면서 강도가 점점 약해지며 복건 북부를 경과하게 된다. 또한 오늘 저녁 강서성 경내에 진입하며 열대성 저기압으로 약해진다.
큰바람 예보: 11일 8시부터 12일 8시까지 대만 이동 해수면, 동해 대부분 지역, 대만해협, 복건 연해, 대만 연해, 절강 연해, 장강입구 지역에 7-10급 대풍이 불며 그중 동해 남부, 대만해협 북부, 복건 동북부 연해, 절강 동남부 연해에 11-12급 대풍이 불고 ‘마리아’ 중심이 경과하는 부근의 해면 혹은 지역의 풍력은 13-15급, 진풍은 16-17급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