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도문시 석현진 자원봉사대에 참가해서부터 지금까지 뜨거운 관심과 열정으로 석현진 류재아동들에게 정성과 사랑을 몰붇고 있는 구우청(26세)은 류재아동들의 친근한 선생님이자 친구가 되여주고 있다. 그동안 구우청의 선행을 지켜봐 온 동료들과 주변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젊은이가 참 참하고 마음씨가 곱다.”며 그녀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류재아동들에게 가족과 같은 온정과 따스함을 전달하기 위해 도문시 석현진정부는 ‘아동의 집’을 설립하고 자원봉사자들을 조직하여 방학기간 류재아동들에게 학습지도를 해주고 있다. 2015년, 도문시 석현진 정부에 출근하게 된 구우청은 ‘아동의 집’에 큰 관심을 갖게 되였고 적극적으로 자원봉사대에 가입하고 자원봉사자로 활략하기 시작했다.
류재아동들이 ‘아동의 집’에서 더욱 재밌고 의미있는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구우청과 몇몇 동료들은 학습지도뿐만아니라 체육, 오락 활동도 함께 조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하지만 ‘아동의 집’ 방학 학습지도를 사회구역 회의실을 빌려 림시 교실로 사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체육, 오락 활동을 조직할 수 있는 널찍한 활동실을 구하기란 그리 쉽지만은 않았다. 난관에 부딪친 구우청과 자원봉사자들은 포기하지 않고 며칠동안 동분서주하며 활동장소를 찾아다녔고 마침내 사회구역 활동중심에 있는 로인협회 탁구실을 방학기간 아이들 체육, 오락 활동하는 장소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석현진 정부와 로인협회, 탁구협회의 도움으로 활동장소를 어렵게 마련한 구우청과 자원봉사자들은 이번에는 활동에 필요한 탁구채와 탁구공 마련에 나섰다. 구우청은 위챗 모멘트에 석현진 ‘아동의 집’ 상황과 도움을 요청하는 글을 올렸고 모멘트의 내용이 전파되면서 수많은 애심인사들의 지지와 격려를 받았다. 그렇게 위챗 모멘트를 통해 500여원의 성금을 모은 구우청은 ‘아동의 집’ 활동에 필요한 탁구채, 탁구공 등 기구들을 장만했다. 덕분에 아이들도 자원봉사자들의 지도하에 열심히 탁구를 배우며 즐거운 방학을 보내고 있게 되였다. 체육, 오락 수업뿐만아니라 ‘아동의 집’은 조선족 례의수업 등 매 학기 방학마다 다양한 수업으로 류재아동들의 방핵생활을 풍부히 했다.
8일, “류재아동들이 방학기간 그냥 방치되는 것이 아니라 저희 ‘아동의 집’에서 공부도 하고 신체단련도 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아이들이 씩씩하게 자라는걸 보면 너무 보람차고 기쁘다.”고 말하는 구우청은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할 것이라고 당차게 말했다(추춘매 기자).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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