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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제13기 전국인대 제4차회의 북경에서 개막

2021년 03월 06일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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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4차 회의가 5일 오전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했다. 습근평, 리극강, 률전서, 왕양, 왕호녕, 조락제, 한정, 왕기산 그리고 대회주석단 성원들이 주석단에 착석했다. 률전서 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했다.

제13기 전국인대 제4차회의에 출석해야 할 대표는 2953명이고 5일 오전 회의에 출석한 대표는 2900명이며 결석한 대표는 53명으로 출석인수가 법정인수에 부합되였다.

오전 9시 대회가 정식 개막했다. 대회장에서 전원이 기립자세로 국가를 열창했다.

회의의정에 따라 국무원 리극강 총리가 국무원을 대표해 대회에 정부사업보고를 했다. 정부사업보고는 2020년 사업회고, 13차 5개년 전망계획기간의 발전성과와 14차 5개년 전망계획기간의 주요목표와 과업 그리고 2021년 중점사업 등 세개 부분으로 구성됐다.

정부사업보고에서 리극강 총리는, 2021년발전의 주요예기목표는 국내생산총액의 성장폭을 6%이상, 도시신규취업을 1100만명이상에 도달시키고 도시 조사실업률을 5.5%좌우로 삼는다고 밝혔다. 그리고 주민 소비가격 인상폭을 3%좌우로 하고 수출입량을 안정하게 늘이며 국제수지균형을 유지한다. 주민소득의 안정한 성장을 확보하고 생태환경을 한층 개선하며 국내생산총액의 단위당 에너지소모를 3%좌우로 줄이고 오염물배출량을 지속적으로 낮춘다. 그리고 알곡수확고를 1조 3천억근이상으로 확보한다.

회의의정에 따라 대회는 국민경제 및 사회발전 제14차 5개년 전망계획과 2035년 전망목표 요강초안, 2020년 국민경제 및 사회발전계획 집행상황과 2021년 국민경제 및 사회발전계획초안에 관한 국무원의 보고 그리고 2021년 국민경제 및 사회발전 계획초안, 2020년 중앙과 지방예산 집행상황과 2021년 중앙과 지방예산초안에 관한 국무원의 보고와 2021년 중앙과 지방예산초안을 심의했다.

전국인대 상무위원회의 위탁을 받고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왕신 부위원장이 전국인민대표대회 조직법 개정초안에 관한 설명과 전국인민대표대회 의사규칙 개정초안에 관한 설명, 향항특별행정구 선거제도에 관한 전국인민대표대회 결정초안에 관한 설명을 진행했다.

이번 전국인대 회의는 7일을 일정으로 하며 전국 여러민족 각계 대표 3000명이 참석하여 정부업무보고를 심의하고 제14차5개년 계획과 2035비전목표요강초안을 심의하며 중국의 미래발전 방향과 도로를 분명히 하고 나라의 대계와 민생과 련관되는 계획보고를 심의하고 국가의 "장부책"으로 불리는 예산보고를 심의한다. 또한 "향항특별행정구선거제도를 보완할데 관한 전국인민대표대회 결정(초안)"등을 심의한다.

인민대표대회 제도는 중국의 근본적인 정치제도이다. 중국의 최고국가권력기관인 전국인민대표대회는 해마다 한 회씩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의 형사법과 민사법 등 기본법률, 중국의 경제와 사회발전과 련관되는 중요한 정책을 심의한다. 중국전국인민대표대회 년례회의와 전날 개막한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년례회의는 중국에서 "두 대회"로 불리우며 중국의 정책 메시지를 밝히는 플랫폼으로 간주되고 있으며 세계가 중국을 관찰하는 중요한 창구이기도 하다(종합).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