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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기층간부들이 전염병예방통제 제일선에 더욱 많은 정력을 기울이도록 해야

본사 론평원

2020년 02월 07일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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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층의 예방통제사업을 잘 하는 것은 전염병의 확산을 방지하는 관건이며 기층간부는 기층의 예방통제사업을 실시함에 있어서 관건적인 력량이다. 시간과 싸우고 병마와 겨루는 과정에 기층간부들의 정신적 부담을 덜어주고 전력을 다해 일에 뛰여들게 하는 것은 이번 전염병예방통제저격전에서 승리를 거둠에 있어서의 관건이다.

2월 3일, 습근평 총서기는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회의를 사회소집하여 다음단계 전염병예방통제사업을 연구하고 “형식주의, 관료주의를 단호히 반대하고 기층간부들이 전염병예방통제 제일선에 더욱 많은 정력을 기울이도록 해야 한다”고 명확히 제기했다. 각급 당위원회와 정부는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연설 정신을 참답게 관철하고 형식주의와 관료주의의 두드러진 문제를 힘써 해결하여 기층간부들이 일부 무의미한 사무에서 벗어나 정력을 집중하여 광범위한 대중을 동원하고 조직하고 결집시킴으로써 련합예방통제조치를 전면적으로 실시하여 대중성 상호협조성 자기방어관리(群防群治)의 엄밀한 방어선을 구축해야 한다.

상급 정부의 각종 정책은 모두 기층간부를 거쳐 대중들에게 전달된다. 이번 전국민 전염병예방통제전이 시작된 이래 구와 현, 가두와 진, 도시와 농촌 지역사회 등 방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건전히 하여 전염 발생상황에 대한 감측, 조사, 조기경보, 교육설득 등 사업을 잘하기까지 광범한 기층간부들의 간고한 노력이 있었다. 하지만 동시에 막중한 전염병예방통제 임무 앞에서 일부 지방에서는 형식주의, 관료주의 현상이 나타났는데 그중 가장 전형적인 사례는 기층간부들이 여러가지 형식의 보고서를 중복작성해야 하는 것이다. 일부 지역의 기층간부는 시, 현 위생건강국, 응급국, 정부사무판공실, 현당위원회 판공실, 부녀련합회, 교육국, 농업농촌국 등 부문의 요구에 따라 각 부서에 한부 혹은 여러부의 보고서를 작성하여 신속히 제출해야 했는데 보고서의 내용은 사실상 크게 차이가 없었다. 번거로운 서류절차에도 불구하고 기층의 마스크, 소독수가 심각하게 부족한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해주지 못했으며 여러 부서를 거쳐 중복검사를 받아야 하는 등 번거로운 검사절차는 기층간부의 시간을 대대적으로 점용했으며 정력을 분산시켰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