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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업무복귀, 검측, 재택령… 트럼프와 각 주 주장들의 싸움 멈추지 않아

2020년 04월 22일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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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복귀 시간표, 대규모 바이러스검측과 재택령 등 전염병예방통제 여러 사항에 대한 미국 련방정부와 각 주 정부의 의견이 불일치하다.

공화당인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여러명의 민주당 주장과 18일 서로 맞서면서 의견충돌을 일으켰고 량당 투쟁이 전염병사태에서 재차 폭로되였다.

[‘검측할 수 있다’·‘망상이다’]

대규모 바이러스검측은 방역봉쇄를 해제하는 조치와 안전한 업무복귀의 전제이다. 부통령 마이크 펜스는 18일, 포크스에 모든 주는 ‘제1단계에 진입’할 수 있는 ‘충분한’ 검측능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가 16일 발부한 ‘3단계’ 경제 ‘재가동’ 지도방침에 의하면 제1단계에는 사교거리 두기와 10인 이상 모임을 피하는 현재의 방역조치를 유지하고 학교 등 기구는 계속하여 문을 닫지만 영화관과 체육장 등 시설은 관련 위생요구를 만족시키는 전제하에서 개방을 회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업무복귀‘로선도’와 관련해 여러 주의 정부는 이에 호응했고 련방정부에서 원조를 제공할 것을 호소했다. 전염병 ‘진앙’인 뉴욕주를 례를 들면 주장 앤드루 쿠오모는 대규모검측은 ‘어렵고’ 또 ‘복잡하다’고 하면서 련방정부에서 방역책임을 각 주로 떠넘겼지만 필요한 지지는 제공하지 않았다고 표시했다.

로이터통신사 보도에 따르면 현재 뉴욕주는 하루에 2000명을 검측할 수 있지만 이 주의 인구는 1900만명에 달한다고 한다.

각 주가 ‘충분한’ 검측능력이 있다고 한 펜스의 말에 대해 버지니아주 주장 랄프 노덤은 19일 일찍 이는 ‘망상’이라고 표시했다. 미시간주 주장 그레첸 휘트머는 이 주는 바이러스검측에 필요되는 검측시제가 부족하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하루 검측량이 한배, 심지어 두배 가까이 된다고 말했다.

각 주의 ‘구조요청’에 대해 트럼프는 자신의 ‘트위터’에 “검측방면에서 나는 옳바른 판단을 했다. 주장들은 마땅히 검측량을 증가해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라고 응답했다,

그는 당일 기자회견에서 <국방생산법>을 가동해 기업에서 검측시제 생산능력을 향상시킬 것을 요구했고 매달 증가량이 약 2000만개를 초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제해야 한다’·’아직 멀었다’]

재택격리를 계속 집행할지에 대해 트럼프와 각 주의 주장들의 의견이 불일치했다. 심지어 트럼프는 각 주 민중들이 현지 정부의 방역조치에 대한 시위를 지지하기도 했다. 프랑스 통신사 19일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는 전염병이 그의 대통령 련임에 주는 ‘파괴’를 감소하기 위해 시위민중들을 지지하는 것이라고 한다.

트럼프는 17일 ‘트위터’에 련속 3편의 글을 발표했다. 각각 큰문자로 적은 ‘미시간주 해방!’ ‘미네소타주 해방!’ ‘버지니아주 해방!’이다. 또한 그는 트위터에 뉴욕주 주장 쿠오모를 지명하면서 그가 ‘불만을 적게 토로하고 일을 많이 할 것을’ 요구했다.

상술한 4개 주의 주장은 전부 민주당인이다. 그중 3개 주는 올해 대선의 ‘경합주’로 미시건주의 주장 휘트머는 민주당 대선후보 조 바이든의 잠재적 경선파트너로 간주되고 있다.

버지니아주 주장 랠프 노덤은 19일 재차 트럼프의 트위터 ‘해방’ 글에 응답하여 트럼프가 바이러스검측을 ‘해결할 수 없어’ 시위를 지지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른 한 민주당인, 워싱톤주 주장 제이 인슬리는 19일, 각 주에서 발부한 재택령 등 방역조치는 ‘법률’에 상당한데 “미국 대통령이 민중들의 법률위반을 격려하는 것은 본 적이 없고” 이는 “아주 위험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쿠오모는 뉴욕주 “’전염병 최고봉은 지나갔다.’ 계속하여 호전을 보일지는 ‘우리가 어떻게 하는가에 달렸다’, ‘지금은 잘난체 할 시기가 아니다… 시간은 절반밖에 지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앞서 그는 방역봉쇄조치를 5월 15일까지 연장할 것이라고 선포한 바 있다.

여러명의 공화당 주장들은 5월 1일, 심지어 더욱 일찍 ‘봉쇄해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플로리다주 주장 라은 더산디스는 19일 주내 부분 해변의 개방을 허락했는데 많은 민중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해변으로 갔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