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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한건의 성간 류입사례로 400여명 격리—서란 집단 확진사례 감염사슬 추적

2020년 05월 14일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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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3일, 길림성 서란시 세탁소 녀공으로 인한 신종코로나페염 집단감염 확진사례가 22건으로 증가되였다. 서란 녀공이 어떻게 감염되였는지에 대해 질병예방통제센터에서 현재 계속 조사중에 있지만 하위 감염사슬은 이미 성간(跨省) 전파까지 일으켰다. 그중,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심양의 한 확진사례로 인해 400명이 격리관찰을 받고 있고 그가 있는 심양시 소가톤구의 위헙등급은 원래의 저위험에서 중위험으로 조정되였다고 한다.

명절 가족모임으로 길림 서란 전염병 심양으로 흘러들어

5월 10일, 길림성 서란시 집단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 관련사례 학모모는 심양에서 확진받았다.

5월 13일, 길림시에서 심양으로 돌아간 피감염자, 심양 모 직장 23세 남직원 학모모,그와 밀접접촉한 무증상감염자 한명은 현재 모두 료녕성 집중구조심양쎈터(심양시 제6인민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심양에서 근무하는 학모모는 올해 ‘5.1’절기간 고향인 길림성 길림시로 갔고 5월 5일 20시경에 길림시에서 쾌속렬차를 리용해 심양으로 복귀했다. 8일 저녁, 학모모는 집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고 그의 사촌형이 서란의 확진자와 밀접접촉을 했고 그의 아버지가 사춘오빠와 밀접접촉하여 현재 모두 격리중인 사실을 알았다. 가족들의 건의로 학모모도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았다.

학모모는 상황을 회사에 알린 후 당일 19시경에 두명의 숙소친구와 함께 택시를 타고 병원을 찾았다. 발열증상으로 인해 병원측은 그에 대한 격리관찰을 실시했으며 9일 진행한 핵산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 10일 페부CT검사와 결부해 료녕 성급전문가들은 회진을 통해 그를 신종코로나페염 환자로 확진했다.

직장, 사회구역, 질병예방통제중심 등 관련 부문은 련속 며칠간 선별과 류행병학조사를 통해 학모모가 음식점에서 친구모임을 여러차례 가졌고 안마방에도 방문한 적이 있으며 직장숙소에서 이틀간 머물고 소가톤구 화부단군아빠트에서 하루밤 지냈으며 출근한 이틀 동안 택시, 인터넷예약차량 등 교통수단을 리용했음을 알아냈다. 밀접접촉자들은 이외에도 진일보 조사중에 있다.

학모모, 친구모임 여러차례 가지고 아빠트 음식점 등 각종 장소 방문

“학모모는 현재 안정된 상태이다.” 심양시 제6인민병원 격리1병실의 주임 왕위가 말했다.

서란시에서 발생한 집단전파로 인해 길림 련속 73일간 신규환자 0증가의 태세가 종결되였고 작은 도시 서란은 전국 유일한 고위험지역으로 조정되였으며 또 성간 전파사슬의 확대와 위험확산을 직접 초래했다.

“교훈은 아주 비참하다. 이는 상시화 전염병예방통제사업이 존재하는 페단과 빈틈을 폭로했다.”고 전문가는 말했다.

조사에 따르면 서란의 세탁소 녀공 확진사례와 11명의 밀접접촉자는 모두 가족관계라고 한다. 이외에 학모모는 길림시에서 심양으로 돌아간 후 친구모임을 가졌고 아빠트, 음식점 등 각종 장소를 다녀갔으며 심양에서 안마원까지 방문하여 수백명의 밀접접촉자들을 산생했다. 이는 이번 전염병사태는 가족집결, 단체와 직장 집결에서 시작되였음을 알 수 있다.

심층조사 통해 빈틈 찾아내고 원천조사 가속화해

11일, 심양시는 긴급공고를 발부해 길림에서 심양으로 돌아간 인원에 대한 급별 분류관리를 실행했고 4월 22일 이래 서란에서 심양을 찾은 인원에 대해서는 일률로 지정호텔 집중격리관찰을 실행했으며 그기간 2차례 핵산검사를 진행했다. 또한 발열진료의 규범화 서비스를 강화했고 병원을 찾은 환자에 대해 한차례 핵산검사를 실시했으며 ‘1인1진료실’ ‘1환자1배동자’ 제도를 엄격히 집행했다.

서란의 세탁소 녀공인은 외지거주사, 활동사가 없기에 현재까지 경외, 중점 성 길림 복귀인원 접촉사가 발견되지 못했지만 관련 전문가들은 진정한 감염원은 여전히 조사를 해야 한다고 표시했다. 원천조사는 여전히 추진중이고 전염병사례 생물샘플은 이미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에서 유전자조서렬검사를 진행중이다.

관련 전문가는 사람들의 신종코로나페염에 대한 인식이 제한되여있기에 그 지속시간이 길어질 수 있는데 여러 지역 소량의 본토 확진사례 출현이 이런 점을 실증한다고 밝혔다. 그러므로 관련 부문은 사회생활과 예방통제조치 사이의 관계를 적합하게 처리해야 하고 공공장소내 분산예안을 제정하며 사람들의 과도한 밀집을 방지해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