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2차 회의가 3월 5일 오전 인민대회당에서 개막되였다. 국무원 총리 온가보는 대회에 정부사업보고를 진술할 때 국제와 국내 형세로 보면 우리 나라가 여전히 중요한 전략적기회에 처해있다면서 우리가 당의 령도에 단단히 의거하고 전국 여러 민족 인민에 단단히 의거한다면 극복하지 못할 곤난이 없으며 필연코 국제금융위기의 불리한 영향을 최소화하고 경제사회의 좋고도 빠른 발전을 추진할수 있다고 지적했다.
근 3000명 전국인대 대표들이 인민의 무거운 부탁을 짊어지고 5일의 개막식에 참석했다.
회의는 대회주석단 상무주석이며 집행주석인 오방국이 사회했다. 대회주석단 상무주석이며 집행주석들인 왕조국, 로용상, 우윈치무거, 한계덕, 화건민, 진지립, 주철농, 리건국, 이스마일 테리왈디, 장수성, 진창지, 엄준기, 상국위가 주석대 집행주석 자리에 앉았다.
호금도, 온가보, 가경림, 리장춘, 습근평, 리극강, 하국강, 주영강 등과 대회주석단 성원들이 주석대에 앉았다.
오전 9시, 오방국은 중화인민공화국 제11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2차회의 개막을 선포했다.
온가보는 국무원을 대표해 대회에 정부사업을 보고했다. 보고는 1. 2008년 사업에 대한 회고, 2. 2009년 사업에 대한 총체적 배치, 3. 2009년 주요 임무 등 도합 세개 부분으로 나뉘였다.
온가보는 지난 한해동안의 사업을 회고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2008년은 아주 평범하지 않은 한해였다. 우리 나라 경제와 사회 발전은 사상 보기드문 중대한 도전과 시련을 이겨냈다. 중국공산당의 지도하에 전국 여러민족 인민은 어려움을 맞받아 나가면서 힘써 분투하여 여러가지 애로와 위험을 이겨냈으며 개혁개방과 사회주의현대화건설에서 새로운 중대한 성과를 이룩했다.
온가보는 2009년 사업에 대한 총체적 배치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올해 국민경제와 사회발전의 주요 예기목표는 국내총생산액을 8%정도 성장시키고 경제구조를 보다 더 최적화하며 도시 신규취업자를 900만명이상에 도달시키고 도시실업등록률을 4.6%이내로 통제하며 도시와 농촌 주민소득을 안정적으로 늘이고 주민소비가격 총수준 상승폭을 4%정도에 통제하며 국제수지상황을 계속 개선하는것이다. 올해 정부사업을 잘함에 있어서 반드시 내수를 확대하여 성장을 담보하고 경제구조를 조정하여 발전수준을 높이며 개혁을 틀어쥐고 활력을 증진시키며 민생을 중요시하고 사회조화를 촉진하는 원칙을 파악해야한다.
온가보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2009년의 정부사업은 국제금융위기에 대처하고 경제의 평온하고 비교적 빠른 발전을 촉진하는것을 주선으로 통일적으로 계획하고 골고루 돌보며 중점을 두드러지게 내세우고 경제의 평온하고 비교적 빠른 발전을 촉진하는 일련의 계획을 전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올해 다음과 같은 7가지 면의 사업을 잘 틀어쥐여야 한다. 거시적조절통제를 강화 개선하여 경제의 평온하고 비교적 빠른 발전을 유지하며 국내수요 특히 소비수요를 적극적으로 확대하여 경제성장에 대한 내수의 견인역할을 강화하며 농업의 기초적지위를 공고히 하고 강화하여 농업을 안정발전시키고 농민수입을 지속적으로 제고시키며 발전방식을 다그쳐 전변시켜 경제구조의 전략조정을 적극 추진하며 개혁개방을 계속 심화하여 과학발전에 유조한 체제, 기제를 보다 더 완벽화하며 사회사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켜 최선을 다해 민생을 담보하고 개선하며 정부의 자체건설을 추진하여 경제, 사회 발전대세를 지배하는 능력을 높여야한다.
온가보는 또 국방과 군대건설, 향항, 오문과 대만문제 그리고 우리 나라 외교정책에 대해 천술했다.
온가보가 정부사업보고를 진술하는 동안 회장에서는 여러번 열렬한 박수소리가 울려퍼졌다.
회의의정에 따라 대회는 국무원의 2008년 국민경제및사회발전계획 집행상황과 2009년 국민경제및사회발전 계획초안에 관한 보고, 2008년 중앙및지방 예산초안 집행상황과 2009년 중앙및지방 예산초안에 관한 보고를 인쇄, 배포해 심사비준할것을 요구했다.
전국정협 제11기 2차회의에 참석한 정협위원들이 대회에 렬석했다.
제11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2차 회의는 13일 오전에 페막된다(신화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