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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유기업들이 대졸취업난을 완화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5월 28일부 인민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는 올해 100개 국유기업의 대졸생 채용규모가 20만 3616명으로 작년보다 7%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국 국유기업들은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경영이 어렵지만 취업난을 완화하고 8% 경제성장목표를 지원해야 한다는 정부방침에 부응해 대졸생채용에 적극 나서고있다. 이에 따라 청화대학, 북경항공대학, 하문대학 등 명문대의 교정에는 국유기업들의 채용설명회가 이어지고있다.
중국항공그룹은 올해 대졸생을 작년의 2배인 1만 2000명 고용키로 했다. 중국상용항공기는 `"국가의 계획을 지원한다"는 방침으로 올해 대졸 채용 규모를 당초 436명에서 1362명으로 대폭 늘이기로 했다. 이는 작년보다 212% 급증한것이다. 중국철도건설은 이미 올해 대졸생 1만 3000명을 고용, 작년에 비해 4060명 증가했다. 중국해운과 중국화학그룹, 중국국제항공 등은 경영난에 직면해있지만 정부투자가 늘어나며 일거리가 많아질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존인력을 줄이지 않고 고용규모를 유지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일부 국유기업은 비정규직인 실습생을 늘여 대졸취업난에 숨돌릴 기회를 주고있다.
중국 3대 이동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은 모든 성에 100개의 `청년취업 및 창업실습기지를 건설, 1만명 가량의 대졸생들에게 실습기회를 제공했다.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주임 리영용은 현재 대학생들의 취업이 가장 큰 관심사라고 하면서 국유기업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올해 대졸생들이 국유기업에 취직할수 있도록 지원할것이라고 밝혔다. 리영용주임은 일자리를 늘이는 우수국유기업 사례를 널리 소개하고 대학생들의 실습기회를 늘이는 등 대졸생 채용안조치를 취할것이라고 강조했다.◆
| 래원: 지부생활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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