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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입학시험응시자수가 전년에 비해 3.8% 감소했다. 국가교육부는 6월 7일과 8일 이틀간에 걸쳐 진행된 대학입학시험 응시자수가 1020만명으로 전해에 비해 40만명이 줄어들어 3.8%의 감소세를 보였다고 했다. 2002년부터 2008년까지 대학입학시험응시생은 계속적인 증가세를 보여왔으나 올해에는 상황이 반전돼 응시자수가 감소됐다.
올해의 중국 고중졸업생 834만명 가운데 750만명이 대학입학시험 응시에 등록해 약 84만명이 수능응시에 등록하지 않았다.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대부분의 성에서 응시생수가 감소했는데 그중 산동성의 감소가 가장 커 약 7만명에 달했다. 4대 직할시에서도 감소세를 보였다. 북경에서는 1만 6000명, 상해에서는 1만 6300명, 천진에서는 1만 2000명이, 중경에서는 7000명이 감소했다. 반면 증가한 지역도 있었다. 안휘성에서는 4만명이 늘었고 강소성에서도 3만 2000명, 광동지역에서도 3만명이 각각 증가했다.
취업난이 대학입학시험 열기를 식힌다
1977년 중국 대학입학시험제도가 회복되여 모든 젊은이들에게는 운명을 변화시킬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었다. 그 이후로 대학입학시험에 참가하는것은 자신이 운명을 변화시키는 기회를 잡는것으로 인정을 받아왔다. "대학에 들어가면 국가기관의 사람이다", "직장도 배치해준다" 등등의 생각은 현재 중로년들의 머리속에 아직도 남아있다. 리씨의 아들은 올해 북경길리대학을 졸업했는데 아직도 취직하지 못해 리씨는 "현재 대학생들이 직장찾기가 이렇게 어려울줄은 몰랐습니다. 저희들이 졸업할 때는 미리 취직자리를 배치해주었기에 걱정하지 않아도 되였습니다"고 말했다. 취업의 신화가 깨뜨려지자 많은 학부모들은 "대학", "대학입학시험"이 취업할수 있는 기회가 있는 정도에 의문을 가지기 시작했다.
락양사범정법대학당지부 서기 안봉은 "대학입학시험은 국민들의 믿음을 잃는 위기에 처하였습니다. 이는 업계의 관심을 받아야 합니다. 현재 고등교육이 체류됨에 따라 사회개혁도 체류되고있어 개혁이 필요합니다"고 말했다. 일부 학생과 학부모들은 생각을 바꾸고 대학입학시험외의 다른 길을 찾고있다.
진위는 복건성 모 고중 본기졸업생이다. 성적이 줄곧 우수한 그가 올해 대학입학시험을 포기하고 직업학교를 선택해 처음에는 많은 학생들의 의문을 자아냈다. 그는 "대학을 간다고 해서 좋은 직장을 구할수 있는것이 아니다. 자신의 능력을 키우고 기술을 배우는것이 중요하다" 고 말했다.
얼마전 일부 지역에서는 대학생들이 직업학교에 입학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에 북경기술학교 교원 진씨는 "직업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의 취업상황은 일반 대학교보다 훨씬 좋습니다. 이는 일부 고중 졸업생들로 하여금 직업학교를 많이 선택하게 하였습니다"고 말했다.
그외 날로 많은 고중졸업생들이 외국에서 대학을 다니는 대렬에 들어가고있는데 이는 많은 지방의 대학입학시험 참가인수가 줄어드는 원인중의 하나이다. 일부 학생들은 국내 대학입학시험을 포기하고 미국대학 입학시험에 참가한다. 북경을 례로 들면 최근 몇년 북경에서 매년 "미국 대학입학시험"에 참가하는 고등졸업생이 3000명을 웃돌고있는데 많은 학생들이 중국 대학입학시험전에 벌써 미국 대학교 입학통지서를 받고있다.
대학입학시험 참가인수가 줄어드는것이 나쁜 일만은 아니다
북경 중학교 교사들은 "대학입학시험 참가인수가 줄어든것이 나쁜 일만은 아니다"고 평가하고있다.
우선 대학입학시험 참가인수가 줄어들면 입학률이 높아가고 다른 한면으로 대학입학시험 참가인수의 감소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사고방식의 전변을 보여주어 사회적인재관의 합리적인 형성부분을 반영할수 있다.
2002년부터 2008년까지 중국 대학입학시험 입학률이 원 60.91%에서 56.14%로 줄어들었는데 이는 매년 락방하는 학생수가 늘어나고있음을 보여준다. 올해 많은 도시의 대학입학시험 참가인수가 줄어드는 동시에 인재모집계획은 지난해보다 늘어나 입학률이 지난해보다 높을것으로 예상된다. 강서성을 례로 든다면 올해 강서성 일반대학교 입학시험생이 34만 9015명인데 지난해보다 3만 5478명이 줄어었다. 하지만 1500여개 일반대학교의 모집계획은 22.6만명으로서 지난해보다 0.7만명이 늘어나 입학률이 크게 증가될것이다. 료녕, 청해 등 지역에도 같은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이는 일정한 수준에서 입학이 어려운 난제를 해결할수 있을것이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대학입학시험 참가인수가 줄어들고 인재로 양성되는 사회관이 "시험 1원론"에서 "다원병존"으로 변화되면서 대학입학시험이 운명을 결정하는 관념이 타파되여 학부모들은 대학입학시험에만 매달리지 않고 학생의 특점에서 출발하여 인재로 양성되는 길을 물색할수 있게 되였다.
| 래원: 지부생활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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