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일이 지나면 정주 "짠띠리"야채 체인슈퍼의 다섯번째 체인점이 오픈하게 된다. 이로 "사장"인 곽고림은 현재 장사가 잘되고있는 4개의 체인점을 챙겨야 하는 동시에 새 체인점의 오픈을 위한 장식과 물건구입에 바삐 움직이게 되였다.
졸업한지 1년안에 곽고림은 빈주먹인 대학졸업생으로부터 4개의 야채체인점을 가지고 일 매출액이 1만여원이 되는 기업가가 될수 있을것이라는 생각도 못하였다. 이런 성공은 그에게 창업에 대한 믿음을 가지게 하였다.
곽고림의 창업은 녀자친구와 녀동생의 취업을 해결했을뿐더러 많이 도와준 친구 왕언봉, 소빙, 무량량 등에게도 취업난을 해결해주었다. 현재 4개 체인점 직원이 총 20여명이 된다.
◈대학졸업후 돈을 모아 야채점을 오픈
"80후"의 곽고림은 하남성교육학원 2007년급 관리학원 인력자원관리전업 졸업생이다. 곽고림은 그의 창업은 대학교 3학년때 길가에서 행상인을 하면서부터 시작되였다고 했다.
정주시의 류동인구가 많은 거리에는 저녁만 되면 행상들이 길가에 늘어서는데 곽고림과 녀자친구 강은은 거기에서 의류를 팔았다. 강은은 사장이자 판매를 했고 곽고림은 물건구입을 했다. 행상으로 경험을 쌓은 곽고림은 그가운데서 기본적인 경영기술을 익혔다. 이런 와중에 곽고림은 야채를 파는 장사가 잘되는것을 발견했다. 다만 잔돈이고 브랜드가 없을뿐더러 야채의 질, 가격, 신용이 고객들에게 믿음을 주지 못하고있는것을 느꼈다. 육류도 브랜드가 있는데 야채도 브랜드를 가질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졸업을 앞두고 친구들이 직장을 찾을 때 곽고림은 야채슈퍼를 창업할 꿈을 준비했다.
2007년 6월 말, 곽고림은 졸업하면서 절친한 친구들과 생각을 털어놓았다. 이는 친구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대학을 졸업하고 야채를 판다니, 대부분 친구들은 이런 막심한 어려움을 이겨내지 못할것이라는 판단을 내놓았다. 하지만 곽고림은 포기하지 않았다. 만약 3분열정이라면 꿈은 영원히 포기하게 되여있다고 생각한 그는 몇몇 친구들을 설복하여 5만여원을 모아 2007년 8월 22일 곽고림의 이름으로 등록한 "짠띠리" 야채슈퍼를 정주시에서 오픈했다.
◈4개의 체인점 오픈
본인의 가게가 있게 되자 곽고림과 친구들은 바삐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창업초기 많은 어려움에 부딪치게 되였다. 정주의 많은 야채도매시장중에서 그들은 가장 큰 야채시장을 주요시장으로 점찍고 처음 물건구입지로 선택했다. 하지만 여기의 야채류동량은 몇천근에 달해 도매가 힘들었다. 처음으로 시작한터라 입술이 닳아떨어지도록 설복해 200근의 파, 몇포대의 마늘, 몇백근의 감자를 도매하였는데 결국 파는 썩어 몇십근을 손해보고 반달만에 겨우 다 팔았다. 시세가 아닌것을 발견하고 그들은 도매시장을 다시 선택했다. 다른 도매시장에 갔을 때 거기는 야채종류가 다양하고 가격도 높지 않을뿐더러 구매수량도 적당했다. 그후부터 곽고림야채점의 야채는 이 도매시장에서 도매하게 되였다.
매일 아침 5시, 곽고림과 왕언봉은 삼륜차를 타고 야채도매시장에서 야채를 도매하게 되였는데 매 한근의 야채도 고르고 또 고르고 한푼도 아껴쓰기 위해 노력했다.
오픈하는 첫날 계산기를 사용할줄 몰라 힘들었고 가짜돈도 받았으며 물건도 잃어버렸다. 야채장사는 시간상 특수하여 식사시간에 가장 바삐보내야 했다. 장사가 바쁜 시간을 지나야만 식사를 할수 있었고 특히 겨울에는 난방시설이 없어 야채를 씻고 고기를 가공하느라 그들의 손은 동상을 입기까지 하였다. 하지만 그들은 포기하지 않았다. 이런 모든것이 정상적인것이고 그 어떤 일을 하든 이런 과정이 필요하기에 처음시작이 어렵지만 마음만 평형을 가지면 이겨낼수 있을것이라 생각했다고 곽고림은 그때를 되돌이키면서 감개무량한 목소리로 말했다.
곽고림과 친구들은 아침 일찍 일어나고 시장조사에 게을리하지 않았으며 선배들의 경험에 귀를 기울였다. 젊은 친구들의 아낌없는 노력으로 "짠띠리"의 장사는 날로 눈에 띄게 잘되였다.
"짠띠리"야채슈퍼에 들어가면 정연하게 놓여진 야채들이 품종이 다양하고 흑판에는 가격이 명확히 적혀져있다. 가격은 저렴할뿐만아니라 가게에는 부식물, 잡화와 육류들이 있어 더 많은 고객유치를 위한 조건이 마련되였다. 대학생들이라 서비스도 친절하여 단골손님이 날로 늘어났다.
이렇게 "짠띠리"야채슈퍼는 독특한 특징으로 소문이 났다. "짠띠리"야채슈퍼는 일반 시장의 야채가게에 비하여 가격이 저렴하고 품종이 많을뿐더러 깨끗하고 정량이 미달하는 경우가 없으며 큰 대형슈퍼에 비해서도 가격이 저렴하고 또한 거주지역에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었기에 야채슈퍼는 몇명 대학생의 노력을 통해 정상적인 운영으로 인기를 얻었으며 그들의 노력하에 쌍혜그룹에 가맹하여 육류를 경영하게 되였다. 그기간 슈퍼의 일 매출액은 1000원 수준으로 원가와 지출외에 그들의 리익은 제한되여있었다.
"창업초기 큰 돈을 벌 생각은 없었습니다. 적극적으로 경험을 배우고 고객을 유치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고 곽고림은 말했다. 장사가 점차 운영이 잘되면서 곽고림은 규모를 확대할 계획을 준비했다. 2007년 12월, 곽고림은 정도신구에 첫 체인점을 오픈했다. 체인점 주변에는 1000여호의 주택단지가 있었는데 80평방메터되는 작은 가게에서 또 다른 창업이 시작되였다.
규모가 커지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자 점원의 자질, 관리방식, 제품질 등 문제가 뒤를 이었다. 새로운 체인점을 오픈하자 판매상황이 생각보다 좋지 못해서 어려웠지만 서로에게 힘을 주고 더 좋은 경영방식을 찾아내기에 노력했다. 그들은 새로운 관리방식과 제도를 연구하고 수금제도, 구매제도, 보관제도 등등을 변화시켰다. 그들이 대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충분히 응용하여 새로운 "짠띠리"체인점을 챙겨나갔다.
새로운 과제에 도전하는 과정에서 그들의 관리방식과 제도는 점차 그 작용을 발휘하게 되였다. 현재 4개의 체인점은 매월 매출액이 30만원을 초과하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