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심각한 취업난에 직면한 적지 않은 대학졸업생들이 도시에서 직장을 얻지 못하고 지방으로 내려가고있다. 대졸 취업난이 가중되자 우리 나라에서 600만명의 대졸자들에게 대도시 대신 지방행을 택할것을 장려하고있다.
대학교 졸업직후 자신도 농장에서 3년간 일했다는 청화대학 정치경제쎈터 원장 채지명교수는 "우리가 대졸자들과 이들이 파견되는 지역 모두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는다면 이러한 조치가 경제적으로 리치에 맞는 일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많은 지방정부는 대졸자 취업난을 우수인력 채용기회로 보고 일부 지역에서는 대졸자들을 모집하기 위해 대도시로 대표들을 보내고있다.
지난 3월 중순 녕하에서 300여개 저임금직 채용공고를 내자 과거에는 거들떠보지도 않았을 대학생들이 1000여명 이상 모여들었다. 대학졸업후 상해의 무역회사 취업을 희망했던 졸업생 리씨도 녕하의 한 직종에 지원하면서 "지금 가장 중요한것은 봉급이 있는 직장을 얻는것"이라며 "나중에 언제든 다른 직장으로 옮길수 있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