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뉴스>>지부생활>>2009년 6월호>>당원의 집
관내, 연해도시에 공립 조선족학교 분교를 세우자는 보도가 나간후
조선족사회 긍적적인 견해 다수
2009년 06월 04일 13:56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흑룡강성 해림시조선족중학교의 김강씨가 조선족이 청도, 북경 등 연해, 관내 대도시에 많이 진출한 형편에서 우리의 민족교육체계를 이루지 못하여 많은 어린 자녀가 거의 다 한족학교에 다니는 상황에 좇아 동북지역의 조선족 명문초중이나 고중 지어 현급이상 조선족소학교가 단독 또는 련합으로 연해 대도시에 분교(조선족공립학교)를 세우자는 건의를 "지부생활","길림신문"등 조선족사회주류매체에 공개적으로 제기한후 조선족사회 각계의 반응은 비교적 열렬하다.

많은 사람들은 이 건의는 새로운 형세에서의 중국소수민족교육정책의 새로운 탐구이며 관내, 연해 대도시에 민족교육터전을 마련하여 우리교육을 살리며 교육질을 높이고 학생부담을 경감시키는 새로운 경로라고 인정하는 반면에 일부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아래 이들의 반응을 모아본다.

■긍정적견해

1.. 우선 민족적인견지에서 교육문제를 분석했다.

○ 민족의 대이동은 이미 력사적추세인것만큼 일정한 인구규모에서 교육이란 이 기초건설이 꼭 이루어져야 한다고 본다. 여기에는 구구히 이야기할 필요가 없다.조선족이 있는한 교육은꼭 따라가야 한다고 본다.

○ 조선족의 운명을 근심하여 내놓은 아주 좋은 발상이다. 우선 타당성을 떠나서 우리 조선족들이 우리 민족의 운명을 걱정한다면 우리 민족은 생명력이 있을것이고 전도가 있을거라굳게 믿는다.

○ 진짜 좋은건의이다. 일이 성사되면 아마 민족교육사에 큰발자취로 남게 될듯한 거사이다.

2. 현실적인 각도에서 절박성을 론했다.

○ 지금 연해도시에 조선족학교가없어서 울며겨자먹기로 애들을 한족학교에 보내는 실례들이 적지 않다.

○큰도시에 우리의 문화를 이어나갈수만 있다면 그무엇보다 좋은일은 없다. 부디 그렇게 될수있도록 기원하겠다.

○ 빠른 시일에 조선족교육이 이뤄지기 바란다.교육은 자원이고 재산이다. 꼭시행하기를……

○ 현재농촌에서 문을 닫고있는 학교가 점점 더늘어나고있으니 이런 학교의 교원이 연해지구에 갈수 있다면 좋겠다.

○ 연해지구에 사립학교들이 있기는 하지만 학비가 너무 비싸다. 그러니 공립학교 분교가 세워진다면 아마도 학부모들의 학비걱정이 줄어들것 같다.

3. 대책마련이 시급하닥 지적

○ 조선민족의 문화를 계승하려면 헌신적인 지명인사가 있어야 할뿐만아니라 회족들처럼 함께 뭉쳐질수 있는 어떤 조직을 세워야 한다.

○ 해당부문에서 하루빨리 상급으로 신청해서 비준받았으면 좋겠다.

○ 북경, 상해, 청도, 심천등 조선족이 많이 모여사는 곳에 우리 조선족학교를 세울 필요성이 있다. 정부의 각도에서 재정지원을 받고 학교를 세운다는것은 너무도 필요하다. 모두 노력하였으면 한다.

○ 연변1중을 비롯한 명문학교책임자들이 현지정부와 당지정부의 지지를 얻으면서 추진해야 할 과제이다.

○ 이 건의를 실천에 옮기고 성공하자면 연변 혹은 흑룡강, 료녕등 조선족명문중소학교들에서 착수해야 한다고 본다.

■ 부정적견해

1. 민족적인 견지에서 우려하고 부정한다.

○관내, 연해 대도시에 공립조선족학교 분교를 세우려는가? 그렇기때문에 조선족이 산산이 흩어진다. 흩어지면 무너지는 법이다.

○ 이 추세대로나가면 5년후면 연변교육이 무너질수도 있다.

2. 구체문제를 우려

○ 건의는 매우 좋은데 실천에 옮기자면 힘들다. 학교를 짓자면 돈은 누가 주는가, 교원로임은 누가 푸는가? 정부의지지가 없다면 매우 곤난하다.

○ 지금 각 중학교에서 교원부족으로 몸살을 앓고있는 형편이며 리과류는 한족교원이 담당하는 학교가 많다. 또한 연해에 분교를 세우자면 막대한 자금이 안받침되여야 하는데 그돈은 누가 밀어주는가?

○ 불필요하다구 생각한다. 조선족학교를 다니려면 연변에 많은데. 한족, 조선족학생들이 함께 공부하는것이 애들에게 더 좋을상싶다. 필경 앞으로 애들이 한족과 같이 일할가능성이 높으니깐.

○ 중학교는 불가능하다. 소학교만이라도 제대로 꾸렸으면 좋겠다. 이렇하면 민족언어문자를 잃어버리지 않을것이다.

■ 주해시의 경험

"길림신문"에서는 오기활기자의 글을 발표했는데 주요 견해는 다음과 같다.

주해시는 도시확장건설 때 대학분교기지로 120 만평방메터의 땅을 마련, 정부의 담보로 은행융자를 쟁취

대학시설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했다. 그리고 교육부를 찾아가서 분교설립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동의"를 받아냈다.이어 시정부 관계자들은 여러 명문대학교에 다니며 주해에 청했다. 정부에서 나서다니며 청하니 학교마다 적극 호응하였다. 학교에서는 교수를 보내고 학사관리만 잘하면 되니깐.

10여년전 주해시의 경험은 우리들이 내지에 분교를 세우는데 가능성을 제공하는 좋은 일례다. 다르다면 주해는 시정부에서 "둥지를 마련하고 봉황을" 청한것이고 우리는 찾아가서 현지정부의 손잡고 "둥지를 짓는것"이다.

비록 곤난은 있다지만 우리에게는 당과 정부의 훌륭한 민족교육정책의 우세가 있다. 우리 민족교육의 중요성과 현실성에 분교설립의 리유가 충분하면 나라우대정책의 쟁취는 가능하다고 본다.

우리에게는 조상들로부터 물려 받은 월경개척과 함께 학교를 세우는 민족운명의식과 전통이 있다. 당의 민족교육 정책의 우세, 널리 흩어져있는 우리 민족의 현실, 민족교육을 살려야 할 당당한 리유가 있는 한 우리의 지방정부의 노력, 내지 현지정부의 협력,우리 민족의 전 사회적인 호응이 가세되면 우리의 목적은 기필코 실현될것이다(정경락 기자).

  래원: 지부생활 (편집: 최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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