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제1재경일보》는 올해 1분기 중국의 자동차 판매량은 263만 대로 미국의 222만7000대보다 40만대 이상 많을것으로 추정된다고 최근 보도했다.
미국의 3월 자동차 판매대수는 85만 8000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37% 감소했다. 이로써 미국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6개월 련속 30% 이상 감소하고있다. 반면 중국시장은 지난해 수준의 활황을 이어가고있다. 중국은 지난해 1분기에만 258만대를 팔아 사상 최대의 자동차판매실적을 기록한바 있다. 중국시장은 1월 74만대, 2월 83만대로 경기침체에도 꾸준히 판매했으며 특히 3월에는 106만대가 팔린것으로 보인다.
신문은 유가인하와 세금감면 등 정부의 자동차 부양정책이 효과를 내고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현대•기아자동차의 중국 현지 합자회사인 북경현대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1분기 북경현대는 전년 동기 대비 48.8% 증가한 10만 9072대를 팔았다. 3월에는 지난해보다 70% 증가한 4만 1881대를 팔아 처음으로 4만대 고지에 올랐다. 북경현대는 년간판매목표인 36만대를 무난히 달성할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중국시장에서 북경현대의 순위도 지난해 7위에서 4위로 3단계 올라선것으로 보인다.
북경현대 정명채부장은 "대도시와 중소도시로 구분해 펼친 마케팅 전략이 효과를 내고있다"며 "공회의 적극적인 협조도 한몫 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