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뉴스>>지부생활>>2009년 3월호>>3.8특집
3.8특집
"조화로운 사회구축에서 우리도 한몫하고 있어요"
사회구역 녀주임 실토정 들어본다
리혜숙 정리
2009년 04월 02일 10:56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개인창업은 집체창업의 밑거름이였죠"

- 최금옥: 화룡시 문화가두 문성사회구역 당지부서기 겸 주임


저는 오래전에 정리실업했어요. 게다가 남편이 간암으로 저의 곁을 떠나고 저에게 남겨준것이란 어린 아이와 빚밖에 없다보니 자기절로 살길을 찾는외에는 다른 선택을 할수 없었습니다. 살길을 찾아헤매던 끝에 사회구역식당을 꾸리기로 결심했죠.

과부가 애를 데리고 창업한다는것은 쉬운 일이 아니였어요. 살던 집을 내여 몇몇 친구들에게서 꾼 돈 만원으로 간단한 장식을 한후 시아버님께서 꾼 돈 6000원으로 식당의 설비와 필수품을 구입한것이 전부였어요. 봉사업에 종사한 경험이 있는 정리실업녀성 4명을 이끌고 2001년 9월에 문성사회구역식당을 정식으로 개업했어요.

생각밖으로 식당경영은 저의 개인수입을 보장해줬을뿐만아니라 해마다 사회구역에 3000원의 관리비를 바쳐 사회구역경제발전에도 일정한 조건을 창조해주었어요. 이는 내 인생에서 처음으로 되는 창업의 길이였으며 이것이 또한 제가 사회구역을 이끌어가게 된 계기로 되였습니다.

우리 사회구역은 늦게 선 사회구역이며 또한 어려운 경제형편이 주요한 저애로 나섰어요. 그때 저는 자금이 없이는 사회구역사업을 한발작도 추진하기 어렵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첫 창업경험은 저로 하여금 사회구역경제를 발전시키려는 생각을 가지게 했으며 또한 저의 이런 생각은 사회구역 책임일군들의 일치한 지지를 받게 되였어요. 하여 경제형 사회구역으로 건설할 발전사로를 내놓았어요. 그때로부터 저는 사회구역 책임사업을 떠메게 됐어요.

창업의 구호는 내놓았지만 손에 쥔것이 없었던지라 첫발자국을 내디디기가 여간 힘든 일이 아니였어요. 재삼 고려끝에 큰 자금이 없이도 시작할수 있는 가정봉사팀을 세우기로 결정했어요.

2004년 5월 끝내 12명으로 구성된 사회구역 가정봉사팀이 성립되였어요. 설립초기 봉사항목에는 위생청결, 빨래, 사과배따기, 야채말리우기, 김치담그기 등이 포함되였고 농번기에는 농민들에게 모내기도 하고 밥도 해주며 가을에는 옥수수를 거두는 등 자질구레한 봉사항목들이 많았지만 년평균수입은 고작 5~6천원 좌우밖에 안됐어요.

우리는 사회구역흑판보, 선전란, 선전삐라, 봉사항목카드 등 선전수단을 충분히 리용하여 사회구역가정봉사팀의 선전강도를 강화했는데 좋은 효과를 거두었어요. 재봉기를 구매하여 복장 개조와 가공 항목을 신설했고 정보자문, 직업소개, 가정봉사팀양성 등 항목도 늘였으며 가정봉사팀 대오도 원래의 12명으로부터 28명으로 늘어났어요.

2007년 7월초, 우리 가정봉사팀에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55주년 경축" 대형무용에 사용될 4000여개에 달하는 도구를 제한된 시간내에 제작하라는 임무가 내려왔어요. 한달밖에 없는 짧은 시간에 속도와 질을 제고하기 위해 매일 점심밥을 싸들고 다니면서 로심초사한 결과 한달사이 6800여원이란 짭짤한 수입을 보게되였어요. 그뒤를 이어 각 단위 올림픽맞이공연 복장과 도구를 만들면서 근 두달사이에 또 8000원이란 수입을 올렸어요.

힘들어도 노력한만큼 성과가 났어요. 몇년간 우리 사회구역의 수입은 날마다 올라가는 추세를 보였으며 2007년에는 8.9만여원, 2008년에는 도합 9.1만원의 경제수입을 창출해내여 사회구역사업의 순리로운 진행에 량호한 경제기초를 마련했어요. 뿐만아니라 사회구역의 집체창업은 정리실업당한 당원들을 창업의 길로 이끌어 정리실업당원들이 일떠세운 목재가공공장, 식량공급소, 맥주점, 슈퍼마켓 등 봉사업소들이 륙속 일떠섰어요.
우리 사회구역에서 벌린 사회구역집체창업과 정리실업당원창업공정은 화룡시 당위, 정부, 문화가두의 높은 평가와 긍정을 받았으며 가정봉사팀도 성 부련회로부터 "선진가정봉사중심"으로, 화룡시부련회로부터 "화룡시3.8붉은기수선진단위"의 영예를 받았으며 우리의 사적은 중앙인민방송국, 한국국제방송국 등 여러 매체들에 보도되기까지 했어요. ◆

◈"인내와 따뜻한 사랑은 끝끝내 신임을 불러왔어요"

- 리소홍: 룡정시 룡문가두 철북사회구역 서기 겸 주임


2001년에 연변화학공장당위 판공실로부터 정리실업당한후 저는 8년동안 줄곧 사회구역사업을 해왔어요. 사회구역사업에서 부딪치는 사사건건을 제때에 해결하면서 주민들을 위해 실질적인 일을 한다는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였어요. 그동안 힘들었고또한 심혈을 많이 기울였던 외래주민관리를 례로 얘기하고싶어요.

우리 철북사회구역은 총호수가 2143호 되는 꽤나 큰 사회구역인데 시내와 떨어진 지리적위치의 원인으로 건축, 도로 등 여러가지 기초시설면에서 줄곧 다른 사회구역보다 못했고 위생, 환경 관련 문제도 오래동안 이 사회구역의 주민들을 괴롭혀왔어요. 그보다도 더욱 큰 골치거리는 날로 심각해지는 류동인구관리난문제였어요. 철북사회구역은 예로부터 룡정시에서 류동인구수가 가장 많은 곳으로 이름났으며 현재 이 사회구역에 잠시 거주하고있는 외래일군은 200여호에 도합 400여명이나 돼요. 그들 절대 대부분은 세방살이를 하면서 남새장사, 넝마주이, 목공, 장식 등 업종에 종사하고있는데 생활수준이 원래부터 낮은데다 생활습관과 관념도 다르고 게다가 효과적으로 관리해주는 부문마저 없어 생산과 생활에 많은 문제가 나타났어요. 어떤 이들은 생활난에 쪼들리다나니 땔나무마저 이웃들의것을 도적질하거나 철도연선의 석탄무지에서 마구 퍼다쓰는 경우가 많았죠. 철북사회구역에서는 구역내주민들의 안전을 고려해 철도연선에 담장을 쌓아 주민구역과 철길을 격리했으나 "좀도적"의 발길을 막을수 없었어요. 게다가 하수도뚜껑이나 전기선 같은것들을 도적맞히는 현상이 자주 생겼고 쓰레기에서 나온 비닐, 고무까지 땔나무로 마구 사용하는 외래호들이 있어 환경오염도 심해져 본지주민들과의 모순이 날로 커져만 갔었죠.

제일 효과적인 방법은 서로간의 의무와 역할을 감당하고 준수해야 할 공약이라고 생각하고 사회구역일군들과 연구토론해 "류동인구관리협의서"를 제정하고 외래일군들에게 전달했어요. "류동인구관리협의서"에는 사회구역에서는 본 사회구역에 입주하는 류동인구를 도와 잠시거주증 등 관련 수속을 해주고 그들의 생산, 생활중에서 부딪치는 각종 곤난을 적극적으로 해결해주며 류동인구 적령부녀에 대해 생식보건, 피임절육 등 관련 지식과 봉사를 제공할뿐만아니라 류동인구에 대한 국가의 각항 법률, 법규의 선전을 책임진다는 등 사회구역측에서 해야 할 준칙, 그리고 류동인구는 국가의 법률, 법규를 자각적으로 준수하고 사회구역에 입주한후 15일안으로 혼인, 생육정황을 회보하여 류동인구혼인, 생육증명 및 잠시거주수속을 밟아야 하며 적시적으로 생육관련정보를 통보해야 하는 동시에 환경위생과 방화안전에 주의한다는 등 류동인구에 대한 요구도 포함되였어요.

외지사람이라는 리유로 늘 배척과 억울함을 당했기에 외래일군들은 협의서에 서명은 하면서도 사회구역에서 우리를 도울수 있겠냐는 반신반의의 표정들이였어요. 하지만 우리는 우선 그들에게 사회구역의 각종 실질적인 혜택을 주려고 마음먹었어요. 불신을 해소하려고 잠시거주증을 해결해주는가 하면 교통규칙을 어겨 해당부문에 몰수당했던 삼륜차도 대신 찾아주고 물량계도 통일적으로 놓아주어 억울하게 물세를 더 내던 울분도 가셔주었어요. 하여튼 큰 일로부터 자질구레한일들에 이르기까지 시종 관심해주고 열성껏 깨우쳐주자 그들도 차츰 다정스런 표정을 보이기 시작했고 우리를 협조하여 조화로운 사회구역을 건설하는데 동참하고 나서게 되였어요..사회구역책임일군들이 한가족처럼 그들의 실질적인 일들을 풀어주고 헤아려주고 했기에 오늘같은 지방인 외래인이 "한가정"을 이룬 조화로운 구역이 형성되였다고 생각해요. 참으로 많은 심혈과 노력을 쏟아부었죠.

몇해간의 노력을 거쳐 우리 사회구역은 "전 주 평안사회구역", "연변주 민족단결모범"과 같은 영예와 함께 본지주민과 외래주민들이 함께 안정하고 조화로운 사회구역을 건설하는데서 일정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주민들의 일은 작은 일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언약과 정성으로 사회구역을 가꿔나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자질구레한 일이지만 열심히 화목한 '가정' 꾸려볼거예요"

- 황선자: 도문시 신화가두 신안사회구역 당총지서기 겸 주민위원회 주임


우리 신안구역은 단층집 사회구역으로서 주민들의 생활형편이 상대적으로 낮은편이죠. 게다가 로인이 많고 장애자가 많으며 정리실업일군이 많기에 재취업압력도 커요.

제가 사회구역사업을 맡은후 먼저 만들어낸것이 바로 주민정황일기책이예요. 주민들의 정황을 제때에 료해하고 료해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생각해낸 방법이였죠. 현재 이미 기록한 주민정황일기는 3000여건에 달하는데 기록된 내용들로는 자녀문제, 이웃모순문제, 최저보험문제, 창업문제 등 별의별 문제들이 다 있어요. 일기를 적으니 진짜 좋더라구요. 주민들에게 존재하는 문제들에 대해 해결대책을 찾고 사업경험을 총화할수 있어 사업진척에도 큰 도움이 되였으니깐요.

장애자인 김모네 경우 부부가 다 실업당하고 생활에 보장이 없게 되자 우리는 주동적으로 방법을 대서 그들을 창업하도록 고무격려하며 여러모로 시장조사를 하고 시장정보도 제공하여 그들이 사회구역에서 용접부를 꾸리게 했어요. 영업허가를 받는 과정에서도 공상, 세무 부문에 련계하여 일주일사이에 허가증을 내여 그들에게 생활에 보장이 있게 했어요.

그외에도 세집으로 인한 모순, 수도관수리비용 분담으로 인한 분쟁, 자녀불효도, 부부싸움, 전기세문제… 크고작은 문제들은 우리의 내심한설복으로 하나씩 해결을 봤어요.

사회구역사업은 자질구레하고 번잡한 일들이 많기때문에 사회구역사업의 관건은 사회구역의 응집력을 발휘하는것이라고 생각을 해요. 응집력이 강할수록 사업은 하기 더 쉬운거죠. 저는 우리의 사회구역을 한개의 "가정"이라고 생각해요.

경축회, 지식경연, 청년지원자활동, 광장공연 등 많은 문체공익활동을 벌려 사회구역 주민사이의 이웃정을 조화롭게 했으며 집집마다의 열정을 키웠어요. 지난해 8월, 로인절을 앞두고 우리 사회구역건설에 공헌이 있는 80세 이상 로인 7명에게 큰 상을 차려 잔치도 벌려주었어요. 우리 "가정"이 더 화목해진 느낌이 들었어요.

한편 "화목한 가정", "5호문명가정" 등을 선거하여 표창장려하는것은 해마다 빠질수 없는 일이구요. 이런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가정적인 분위기를 부단히 영위해왔어요.

사회구역의 적극분자 양성, 류동당원관리와 우수당원표창도 빠질수 없는 사업으로 틀어쥐였어요. 사회구역의 50여명 당원들은 주동적으로 의무순라팀을 무어 륜번으로 순라를 책임져 사회구역의 환경은 물론, 주민들의 안전에도 보장을 주고있어요.

물론 사회구역사업에 단맛만 있는것은 아니예요. 주민들이 리해하지 못하고 원망, 배척하는 경우도 적지 않지요. 부족점이 있기 때문이라도 생각해요. 허나 계속해서 화목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노력할거예요.◆

  래원: 지부생활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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