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로 세계금융계의 판도가 바뀌고있다. 세계 금융시장을 좌우하던 미국, 스위스 은행들의 세력이 줄어든 대신 중국은행들이 세계 금융계의 손으로 부상하고있다.
중국 신화통신은 2월 9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의 보도를 인용해 중국은행이 세계은행 순위 1~3위를 차지하는것을 비롯해 세계 10대 은행에 4개나 포함됐다고 밝혔다.
통신에 따르면 은행 상장 주식가치를 기준으로 할 때 중국공상은행, 중국건설은행, 중국은행이 각각 세계 은행 순위 1~3위를 차지했다. 영국HSBC, 미국 JP모건 체이스뱅크, 미국 웰스파고, 스페인 방코 산탄데르, 일본 미쓰비시UFJ은행, 미국 골드만삭스가 뒤를 이었다.
전문가들은 "금융위기이후 미국 등 서방은행이 도산, 합병 등으로 주식가치가 크게 떨어진 반면 중국이 그 틈새를 파고들었기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중국 중앙재경대학 곽전용교수는 "세계 순위 1~3위 은행 모두가 외국자본이 아닌 중국자본은행이라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들의 부상은 세계 은행주의 가치하락뿐아니라 인민페가치의 상승과도 련관돼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