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위기의 영향으로 경기가 침체되자 국내기업간에 물물교환이 성행되고있다.
기업들은 음력설을 앞두고 직원들에게 선물을 마련해주기 위해 음료, 식료품 업체들과 물물교환에 나섰다. 국제금융위기속에 경기침체로 자금난에 직면한 기업들이 현금을 아끼기 위해 자사 상품재고를 리용해 음료수, 식품들과 맞교환하고있는것, 이들이 물물교환용으로 내놓은 상품은 에어컨, 아이스박스에서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이 덕분에 중국의화넷, 국제의화넷 등 중국의 기업 대 기업 전자상거래 물물교환 사이트들은 예상치 못했던 호황을 누렸다.
국제의화넷의 최국성사장은 1월 7일 금융위기를 계기로 최근 두달간 클릭수와 물물교환 거래성사 건수가 종전에 비해 4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인기가 가장 높은 물물교환대상은 음료수와 식품, 중국 최대의 과일주스 제조업체인 회원(匯源)은 국제의화넷에서 자사제품에 대한 클릭이 하루 3000이 넘는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물물교환 당담자인 당씨는 물물교환 고객중에 상해통용자동차, 신비 등 대기업과 호텔, 언론매체들이 포함돼있다고 털어놓고 물물교환이 이 회사의 주요거래방식의 하나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북경 "회원"은 음력설전 청도 오커마(靑島澳柯瑪)사와 물물교환을 성사시켰다. 과일주스 40만상자와 진렬대 6000개를 맞바꿨는데 1400만원 규모의 거래였다. 서로 현금을 내지 않았고 영업 및 점포비용 등이 들지 않아 시장에서 직접 구입하는것보다 5~7% 싸게 먹혀 꿩먹고 알먹은셈이여서 어려운 시기를 살아가는 기업의 생존전략이라는 평의다.
청도 "오커마"의 왕려명사장은 올해에는 "회원'과의 물물교환규모를 6000여만원 선으로 늘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물물교환은 국제간에 이뤄지기도 한다. 상해 "전세예술발전회사"는 최근 자사 인형 300만딸라어치를 프랑스 리베리옹사 PVC 재료와 맞교환을 했다. 원시적인 상거래방식인 물물교환이 국제금융위기속에서 기업의 생전전략의 하나로 부활해 인기를 끌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