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임도 남부럽지 않은데 특별한 리유없이 항상 쪼들리고 어려운 생활을 하는 사람들을 흔히 보게 된다. 이런 사람들중 대부분은 랑비를 랑비로 보지 않는 "랑비무감각증"에 걸린 사람들이다.
개혁개방과 더불어 생활이 좋아지면서 풍족하게 먹고사는 가정이 늘어나고있다. 물론 소득수준이 높아졌으니 풍족하게 쓰는것도 당연하겠지만 적정수준이상 초과하면서도 피부로 못 느낀다면 항상 쪼들리고 어려운 경제생활을 할수밖에 없을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평소 무감각해왔던 랑비와 랑비지출로 이어지는 요소들은 어떤것일가?
랑비지출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다. 하나는 직접적인 랑비지출인데 일상생활에서 아낄수 있었던 돈을 써버린 경우에 해당한다. 례를 들어 뻐스나 지하철을 타고 가도 되는데 기본료금 나온다고 덤벙덤벙 택시를 리용하는 경우 즉 1원으로 해결해도 되는것에 10원을 지출하였으므로 추가지출 9원은 새여나간 돈으로 랑비지출이다.
또 점심식사후 싼 차물대신 비싼 브랜드 커피 마시기, 군입질로 살을 찌우고 다이어트약을 사먹는것, 판촉시 물건사재기, 입지도 않고 방치해둔 의류와 신발들, 쓸데없는 잡담과 수다로 통신비를 추가로 지불하는 경우 등이다.
다음은 간접적인 랑비지출인데 생활속에서 일어나는 랑비로 당장은 아니지만 나중에 추가지출을 하게 만들어 결국 돈을 쓰게 하는것들을 말한다.
배불리 먹고 음식을 버리는 음식랑비, 보지도 않으면서 켜놓은 TV나 컴퓨터 같은 전기랑비, 세수나 양치질을 할 때 수도물을 틀어 흘려버리는 수도물랑비, 비누, 샴푸, 화장지, 종이컵 등 생활품을 함부로 써버리는 생필품 랑비, 이러한 랑비들은 당장은 아니지만 초과하여 쓴만큼 나중에 지출을 요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랑비지출 요소로 보아야 한다.
나도 모르게 새여나간 랑비지출이 많아지면 "밑빠진 항아리에 물붓기"가 될수밖에 없으며 물가상승과 같은 악재가 겹치는 요즘에는 더더욱 우리 삶을 힘들게 하고있는것이다.
그렇다면 "랑비무감각증"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방법에는 어떤것들이 있을가?
하나는 매일 지출관리를 하는것이다.
다음 지출에 대한 우선순위를 매기고 꼭 필요한 지출을 먼저 할수 있도록 해야 한다.
끝으로 절약의 생활화이다. 조금 있다고 무분별하게 쓰고 볼것이 아니라 없을 때를 생각하면서 아껴써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