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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쇼" 로씨야인들 훈춘 연길 나들이 는다
2009년 02월 04일 10:41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연변주 관광국 관계자는 "작년부터 로씨야인들이 훈춘과 연길에 오는 인수가 늘었다"고 하면서 "몇년전까지만도 하산이나 울라지보스또크 등 주변 지역 주민들이 장사를 목적으로 잠간경유했으나 지금은 관광과 쇼핑목적으로 찾는 인수가 늘고있다"고 피로했다.

현재 연길 길거리나 큰 쇼핑상가들에서 삼삼오오 나들이하는 로씨야인들을 쉽게 볼수 있다.

○ 로씨야인들 연길서 새해맞이 파티

지난 2008년 12월 31일 저녁, 새해의 정각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리자 식탁에 빙 둘러앉아 그 시각을 기다리던 로씨야인들은 "우라"를 높이 웨치면서 샴페인잔을 추켜들었다.

새해를 맞으러 온 울라지보스또크에서 온 로씨야관광객들이였다. 나이 제일 많은 관광객은 50여세, 제일 나어린 관광객은 8세였다.

연길시 백산호텔에서 새해맞이를 한 로씨야관광객은 무려 340명, 어떤 이들은 로씨야 전통복장을 입었고 어떤 이들은 싼타할아버지 모자를 쓰고 맛나는 중국음식을 먹으면서 즐거운 "성탄"을 보냈다.

한 려행사 가이드는 "대부분 련인이나 친구, 가족단위로 온 관광객들인데 관광비용도 상대적으로 싸고 또한 여러가지 생활용품을 구입할겸 왔다고 하면서 "류숙과 도시환경에서도 대부분 만족을 표하고있고 이들이 돌아가서 홍보하면 더 많은 로씨야인들이 찾아올 전망"이라고 소개했다.

연변철도려행사 총경리 리성은 감개무량해하면서 "10여년간 관광접대사업을 했는데 새해맞이 로씨야손님을 처음 이처럼 많이 접대한다"고 했다.

○ "연변인상 좋아요"

한 로씨야인은 "훈춘과 흑룡강 수분하 등지를 나들며 물건구입을 했으나 이처럼 규모를 갖춘 도시가 가까이에 있는것을 몰랐다"고 의아한 표정으로 말했다.

또한 로씨야인은 "하라쇼"라고 엄지손가락을 내보이면서 기자에게 "처음 연길에 왔고 처음 외국에서 새해를 맞는다"고 하면서 "훈춘과 연길은 아름다운 도시이고 사람들의 복장도 매우 시대감이 짙다. 더우기 연변조석족민속표현은 나로 하여금 강렬한 정서속에 빠지게 했다"고 흥분조로 말했다.

그는 이후에도 가족, 친구들과 함께 연변에 와서 새해를 맞을 타산을 하고있었다.

작년 훈춘을 통해 입국한 연인수는 36만여명, 이가운데 상당한 수자의 로씨야 관광객이 들어있다. 이 시의 작년 관광수입은 2억원에 육박했다. 이는 재작년 같은 시기보다 대폭상승한 수자이다.

훈춘시관광국 한 일군은 "두만강하류개발이 급물살을 타면 훈춘통상구를 통해 입국하는 로씨야인이 대폭 늘것으로 기대되는데 이를 위한 홍보 등 유치사업이 따라가야 한다"고 했다.◆

  래원: 지부생활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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