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가의 눈 |
| "금융위기를 기회로" 중국 산업구조개혁 박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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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위기탓 수출제조기업 줄도산은 과장
미국금융투자 영향 제한적, 락관론 우세 "세계의 공장"중국이 미국발 금융위기에 대한 영향 분석과 함께 충격에 어떻게 대처할지 해법을 찾는데 골몰하고있다. 중국도 여느 나라들처럼 우선은 시장동요를 진정시키는데 총력을 쏟고있지만 한편으로는 산업구조개혁을 앞당길 절호의 기회로 여기는 분위기도 감지되고있다.
상해시 시장 한정은 일전 58개국 령사들을 불러 "국제금융위기가 지구촌을 휩쓸고있지만 상해는 금융불안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했다. 초지일관 "세계금융위기가 중국에 미치는 파장은 제한적이다"는 중앙정부의 립장과 같은것이다.
광동성과 절강성의 수출제조기업들이 이번 금융위기의 여파로 줄도산하고있다는 얘기도 다소 과장된것이다. 금융위기보다는 환률과 인건비, 임대료 상승 등으로 이미 오래전에 한계에 도달한 기업의 페업 및 해외이전을 시작했기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중국사회과학원의 해당 인사는 광동성일대의 기업경영난에 대해 가장 앞서 유럽 기업제도를 도입한 곳에서 한발 먼저 산업구조변화가 일어나는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했다. 그는 "동관에 가보면 기술 및 브랜드 경쟁력을 갖춘 기업중에는 오히려 표정관리를 하는 기업도 있다"고 했다.
중국은 금융위기의 영향에 대비하는데 있어 불필요한 소모적 론쟁이 많지 않다.
무엇보다 정부가 갈팡질팡하는 일이 없이 일관되게 정책을 추진하다 보니 투자자산이 줄어도 정부가 크게 원망을 들을 일이 없다.
금융위기에 대응해 중국은 시장 붕락을 방치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로 얼마전 금리를 내렸고 조만간 부동산 거래세도 낮추기로 하였다.
인민대학 교수 양기정은 부동산이 30-50% 떨러질 경우 금융 및 산업계가 충격을 받을수 있겠지만 미국금융상품투자규모가 적어 세계 금융위기의 영향이 제한적일것이라고 밝혔다. 대미 수출 위축전망과 관련해서도 미국소비자들이 현 국면에서 값싼 생필품소비부터 줄이지는 않을것이라며 락관론을 편다.
특히 중국은 선진국들의 내수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른것과 달리 중장기적으로 자체 내수확대의 여지가 큰 경제구조를 갖췄다는 리점을 지니고있다.
양교수는 "중국이 그동안 대미수출로 돈도 벌고 기술도 향상시켜왔다"며 " 앞으로는 내수확대가 산업구조 고도화에 새 동력이 될것이다"고 했다.
한편에서는 세계금융위기가 점차 실물경제부문으로 파장을 넓혀갈것이며 중국에 미칠 영향을 과소평가할수 없다는 주장도 나오고있다. 중국 GDP의 세계 점유률이 점차 상승하는 상황에서 자산 디플레가 삼화하다보면 가뜩이나 얼어붙은 내수시장이 한층 위축될수 있기때문이다(리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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