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뉴스>>지부생활>>2008년 12월호
나도 한마디
연길택시, 정말 이래도 됩니까?
● 정경락
2008년 12월 24일 11:10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딱히 어느때부터인지는 몰라도 연길서시장에서 장을 보고 집으로 가려고 택시를 잡아타면 어떤 택시기사들은 10원을 내라고 한다. 미터기를 쓰면 실은 6원 정도이다. 그래서 흥정을 하다가 정 안되면 내려서 다른 택시와 또 흥정을 한다. 지어 교통은행에서 북대건재시장까지 가는데도 어떤 기사는 10원을 부른다. 택시에 앉았다가 맞갖잖아 내리는 기분이 어떤지 당해본 사람은 알것이다.

연변일보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말 한 미국인이 공항에서 TV방송국 근처까지 택시를 탔는데 택시료금 100원을 내라고 해서 시비가 있었고 후에 그 일이 고발되여 해당 감독부문에서 손님한테 75원을 돌려주고 택시기사한테1000원을 벌금시켰다고 한다.

요즘 연길택시 왜 이러는가? 몇년전만 해도 연길택시는 정말 점잖았다. 연길기차역에 척 내리면 택시들은 어른스레 말없이 순서대로 손님을 싣고 달려서 조선족수부가 정말 문명하다고 외지손님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런데 요즘 기차역에 가보면 택시기사들의 손님쟁탈에 북새판이다. 정말 이전과는 선명한 대조를 이룬다.

교통운수관리부문에서는 택시기사가 무리하게 료금을 요구하는 현상을 제지하기 위하여 감독전화를 가설하고 처벌규정도 정하였다. 손님들이 치고 이런 현상을 겪고 다 감독전화를 한다면 관리인원이 얼마면 되겠는지 짐작이 안간다.

택시기사들은 정말 인사말에는 구두쇠다. 일부 한족기사들은 그래도 잘 다녀가라는 말을 드문드문 하는데 우리 조선족기사들은 인사가 거의 없을 정도이다.

일본에 가본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손님한테 큰 짐이 있으면 택시기사들이 짐까지 들어다준다는데 연길에서 그런 모습을 보자면 아마 하늘에 별따기라고 할가, 행동이 좀 불편한 로인들이 택시에 앉는데 시간을 좀 지체한다 하여 짜증을 낼 때면 손님의 기분은 금시 엉망이 된다.

지난달 24일 저녁 9시가 넘어서 공항에서 손님을 맞아 택시를 잡게 되였는데 접때와는 달리 택시들이 아주 점잖게 손님을 맞아주었다. 목적지를 말하고 택시에 앉는데 웬 사람이 무슨 명함장 같은걸 주는것이였다. 연도에서 그 연고를 물으니 기사가 하는 말이 요즘 회의손님이 많아서 해당 부문에서 택시감독을 한다는것이였다. 목적지에 당도해서 50원짜리 지페를 내미니 미터기에 나타난 수자대로 기사는 17원을 받고 거스름돈 33원을 주었다. 어쩌다 기분 좋았다.

이튿날 손님과 같이 택시를 탔는데 20원짜리 지페를 주니 가짜란다. 그 돈은 어제 저녁에 택시기사가 치른 거스름돈이였다. 이에 손님이 "연길이 참 별나게 변했구나!"해서 필자는 얼굴을 들수가 없었다.

연길택시, 정말 이래도 됩니까?

다들 택시는 그 도시의 얼굴이라고 한다. 택시기사들이 하루에 접대하는 손님은 수십명 지어 백여명에 달한다. 그한 짧은 만남에서 손님들이 친절감과 문명감을 느낄 때 또는 억지감과 부당함을 느낄 때 그들이 내리는 평가는 그 도시에 대한 문명이다. 하기에 도시문명형상수립에서 택시기사의 언행, 도덕은 아주 심각하며 그래서 도시의 얼굴이라고 한다.현대문명봉사의식의 각도에서 볼 때 택시기사는 차만 몰것이 아니라 봉사도 따라서야 한다. 지금의 상품가격에는 상품 그 자체의 가격외에도 보이지 않는 판매후봉사도 망라되여있다.

택시료금도 상품과 마찬가지로 문명봉사도 그속에 들어있으며 그것이 직접 도시형상에 영향줌을 우리 택시기사들은 자각해야 할것이다.◆

  래원: 지부생활 (편집: 김홍화)

관련뉴스:
[본문 프린트]  [편집에게 편지쓰기]  [E-mail추천]
메모구역
주의사항:
1. 중화인민공화국 해당 법률, 법규를 준수하고 온라인 도덕을 존중하며 일체 자신의 행위로 야기된 직접적 혹은 간접적 법률책임을 안아야 한다.
2. 인민넷은 필명과 메모를 관리할 모든 권한을 소유한다.
3. 귀하가 인민넷 메모장에 발표한 언론에 대하여 인민넷은 사이트내에서 전재 또는 인용할 권리가 있다.
4. 인민넷의 관리에 대하여 이의가 있을 경우 메모장 관리자나 인민일보사 네트워크쎈터에 반영할수 있다.
메모 남기기:
서명:
     
48시간 인기뉴스
1습근평: 과학적발전관 학…
2“학생들은 재능을 발휘할…
3간곡한 면려 격정의 기여
4당의 11기 3차전원회의…
5당중앙 11기 3차전원회…
6계속 개혁개방위업을 추진…
7지혜를 모으고 힘을 합쳐…
8임일홍 "전국 최우수도시…
9리극강 중국의 대인도네시…
10중국: 미국 경제 개혁하…
추천뉴스
·중앙은행 예금대출기준금리와…
·[개혁개방 30년] 가정기…
·불후의 기념비 영원한 추억
·래년 명절휴가방안 확정, …
·정제유세금비용개혁으로 유가…
·경제불황속 우리에게 알맞는…
·대졸 취업 금융위기로 설상…
·중앙은행 예금대출 기준금리…
·어마어마한 4조원으로 과연…
·개혁개방 30년동안 1.2…
특집추천
중국공산당 제17차 전국대표대회
과학적발전관을 드팀없이 관철시달하자
사회주의 조화로운 사회를 구축하자
중국혁명을 위하여 중요한 기여를 한 겨레의 불멸의 력사
  ·홍군포병의 창시인 무정
·장정에서의 력사적순간들
·리완빈 장정코스 계속 이어…

E_mail: korea@peopledaily.com.cn

인민일보사 소개 | 인민넷 소개 | 중국공산당뉴스 소개/련락방식 | 사이트맵
저작권은 인민넷 소유이며 서면허가 없이 어떤 목적을 위해서도 사용할수 없습니다.
Copyright © 1997-2006 by www.people.com.c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