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비죤에서 자주 보지만 지도간부가 기층에 내려가 조사연구할 때 흔히는 지도간부가 아주 상세하게 묻고 기층간부도 아주 "이채롭게" 대답하여 말그대로 딱딱 들어맞는데 그래서 지도간부는 몹시 흡족해하고 무시로 시원한 웃음소리가 터진다.
헌데 섬서성당위 서기 조락제가 간단히 몇사람만 데리고 "암행어사"식으로 기층에 내려갔는데 향진의 간부가 묻는 말에 전혀 대답을 못했다. 성당위 서기의 이번 조사는 그 무슨 발명이 아니라 당의 규률이 수차나 요구하고 강조해온 사업작풍인데 이렇게 큰 문제가 폭로되여서 서안정계의 정풍운동을 몰아왔다.
사람들은 성당위 서기의 이 "고발"에 시당위 서기가 노발대발하여 거세차게 벌린 정풍운동이 효과를 볼것이라고 여겼다. 한데 누가 알았겠는가? 한달이 지난후 시당위 서기가 재차 그곳에 가서 검사를 하였는데 웬걸 그 상이 장상일줄이야. 서안시당위 서기 손청운의 말을 빈다면 "개별적인 책임간부의 마비상태가 더 말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 일은 참 사람들을 궁금하게 한다. 왜 성당위 서기가 "암행어사"행차를 하자 실상이 드러나고 왜 시당위 서기가 재차 검사를 했는데 그 상이 장상일가?
다름아니라 우리의 어떤 간부들은 그 무슨 실력이 있어서 지도적자리에 오른것이 아니기에 주견이 없다. 또 우리의 어떤 간부들은 일심전력 인민을 위해 봉사하지도 않거니와 그럴 생각도 없다. 그외에도 우리의 어떤 간부들은 관리가 되여 복을 안겨주는것이 아니라 지방집권의 리력을 출세의 자본으로, 기층을 발판으로 삼아 올라갈 궁리만 하다보니 당지의 경제발전상황이나 백성의 고초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당지의 금후 발전에 대해선 영 뒤전이다. 그러니깐 기본적인것도 깜깜부지요, 발전전망계획 같은것도 얼버무릴수밖에 없는것이다.
기층간부가 묻는 대답도 못하는 정황은 비록 섬서의 향진에서 발생하기는 하였지만 타지방이나 보다 높은 층차에서도 이런 상황 즉 속에 든것도 없고 재간도 없으면서 내내 올라갈 궁리만 하는 "빈둥쟁이간부"가 존재하지 않나 짚어진다.
호금도총서기는 9월 19일 전당적으로 과학적발전관을 깊이 학습, 실천할데 대한 동원대회 및 성, 부급 주요간부특정제목연구토론반 개강식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일부 간부들은 취지의식, 전반적국면의식, 우환의식과 책임의식이 결핍하며 관리가 물렁하고 사업이 착실하지 못하다. 어떤 간부는 지어 군중의 목소리와 질고에 대해 들은척만척, 본척만척하며 군중의 생명안전에 관련되는 이런 중대한 문제앞에서도 감각이 무디다. 오직 당원간부대오에 존재하는 돌출한 문제를 드세게 틀어쥐고 전당 동지들로 하여금 나라를 위해 당을 세우고 인민을 위해 집권하는것을 시종 견지하며 인간을 근본으로 하는것을 시종 견지하고 인민군중의 안위를 시종 마음속에 아로새기도록 해야만이 우리의 당은 더 훌륭하게 광범한 인민군중을 이끌고 초요사회의 전면 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기 위하여 분투할수 있다.
희망컨대 각지 각 부문에서 총서기의 교시를 실제에 락착하여 묻는 대답도 못하는 간부가 계속해서 당의 형상을 흐리우고 사회주의위업의 발전에 영향주는 일이 없도록 하기를 바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