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뉴스>>지부생활>>2008년 11월호>>30년의 변천
30년의 변천
30년은 중국에 무엇을 줬나
2008년 12월 16일 16:04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한국을 모델로 발전 거듭

미국견제할 대국으로 등장

"미국이 황홀한 빛을 잃어가며 저물어가는 석양이라면 중국은 찬란한 빛을 비추며 힘차게 떠오르는 태양입니다"

중국을 방문하는 세계 각국 정치인이나 학자들은 물론 국제정치에 문외한인 일반인들조차 중국에서 받은 느낌을 물으면 이구동성으로 털어놓는 말이다.

"락후의 장막"에 갇혀있던 중국이 30년 개혁개방을 통해 "중국위협론"이란 말을 만들어낸 미국을 불안하게 하고있는것을 보면 정말 괄목상대할만한 변화이다.

그러나 더욱 놀라운것은 멀지 않은 미래에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세계 패권을 거머쥘 날이 올것으로 전망하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어나고있다는 점이다.

호금도총서기는 제17차 당대회 보고에서 "중국이 세계 중심무대에 위대하게 복귀했다"고 선언했다. 그는 "지난 5년은 개혁개방에서 중대한 진전을 이룩했으며 우리 나라의 종합 국력이 대폭 증강되고 국제적 지위와 영향력이 크게 올라간 5년"이라고 평가했다.

과거 세계사의 한 축을 주름잡아온 초강대국 중국을 그리워하는 중국 인민들의 립장에서 보면 호금도총서기의 당시 발언은 강대한 용기와 희망을 실어주었다.

중국은 지난 1840년 아편전쟁에서 설욕을 겪어 160여년간 렬강들의 압박에 신음했고 세계사의 중심에서 밀려나는 굴욕과 수모의 력사를 겪어야 했다.

중국이 국제사회에 등장하면서 저력을 과시하기 시작한것은 1978년 개혁개방이다. 중국은 세계평화를 도모한다는 시각에서 1978년에는 일본, 1979년에는 미국과 각각 국교를 수립하면서 당당하게 세계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중국은 개혁개방과 동시에 현대화의 꿈을 한발앞서 실현한 일본을 비롯해 한국과 대만, 향항, 싱가포르 등 아시아권 화교를 주축으로 한 자본과 경제적인 련대를 먼저 구축했다.

중국지도부는 이와 함께 제3세계에서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이룩한 한국 등 아시아자본주의국가들의 국가주의적 경제개발모델과 경험에 비상한 관심을 가졌다.

특히 한국은 중앙정부의 장기집권에 성공한 사례였을뿐만아니라 사회문화적으로도 중국과 상당한 동질성을 갖고있는 나라였다.

이에 따라 중국정부는 "한강의 기적"을 이룩한 한국형경제개발모델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중국특색의 사회주의경제의 기초를 세우기 위한 모델로 삼았다.

지난 2003년 10월 6일 당시 광동성 부성장이였던 중양성은 련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중국경제발전의 모델"이라고 말했다.

그는 "1960년대 한국과 가나를 비교해봤더니 발전수준이 비슷했다"면서 "그러나 30년 이후 한국은 신흥공업국으로 발전했고 가나는 농업국가로 머물렀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인들은 국가 전체의 발전을 위해 자강불식하는 정신이 있으며 최선을 다하고 생존하려는 정신이 있다"면서 "중국경제발전을 위해 한국인들의 이같은 정신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일부 한국전문가들은 "중국은 이제 한국에서 배울것은 다 배웠다"고 분석하고있다. 그만큼 일방에서 배우는것이 아니라 경제적으로 상호 영향주는 신속한 성장을 이룩하는 이방임을 뜻하는 분석이다. "경제대국" 일본도 중국경제의 영향에 점점 빠져들고있다. 일본경제학자들은 "중국농산물이 수입되지 않으면 일본인들은 질좋고 값싼 남새를 배부르게 먹지 못할것"이라고 말했다.

유럽의 한 영향력있는 매체는 "이제 아시아경제대국으로 성장한 중국이 배우고 극복해야 할 상대는 일본이다. 일본의 최첨단기술과 자본을 수입하고 마지막으로 미국을 따라잡을것이다"라고 분석하면서 "중국은 서구중심의 아시아질서를 극복하고 중국과 동방 국가들간 교류의 력사를 복원함으로써 중국의 정체성을 찾아 미국과 맞설것"이라고 했다.

일본은 근대 자본주의체제가 건립하기 이전 동아시아에 형성된 중국중심의 조공무역체제와 해상무역이 '아시아발전' 에 기초가 되였다"고 보고있다.

중국은 개혁개방 30년을 맞으면서 미국을 제치고 세계 강대국의 위엄을 잡기 위한 힘찬 도약에 나서고있다. 중국은 지금까지 국가목표인 경제발전을 무사히 달성하기 위해 세계 평화를 대외정책으로 채택하고있다.

이번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는 세계를 놀래웠고 감동시켰으며 신속한 발전을 이룩하는 당당한 중국형상을 남김없이 부각시켰다.

개혁개방 30년, 이 30년은 중국에 현대화적인 발전속도와 안정된 국내정세, 조화로운 사회와 세계속의 막강한 영향력을 부여해주었다.◆

  래원: 지부생활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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