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은행이 최근에 경기를 되살리기 위해 4년만에 처음으로 대출금리와 지급준비률을 전격 인하했다.
신화통신은 "중국인민은행이 4년만에 처음으로 인민페 대출금리를 인하하고 이와 동시에 중소금융기관간의 인민페 지급준비률을 1%포인트 낮추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16일부터 1년 만기 대출금리는 7.47%에서 0.27%포인트 낮아진 7.20%로 인하된다.
6개월 만기 대출금리는 6.21%, 1~3년짜리 대출금리는 7.29%, 3~5년짜리 대출금리는 7.56%로 조정된다. 이번 금리인하는 2004년 10월 29일 대출금리를 인하조정한 이후 4년만이다. 시중은행들의 지급준비률은 지난 9월 25일부터 1%포인트 인하된 16.5%로 조정했다.
중국은 물가를 잡기 위해 지난 3년 동안 계속 금리를 올려왔다. 그러나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8월달 1년 2개월만에 가장 낮은 4.9%로 완화되고 최근 미국발 경기침체로 중국경제성장률이 둔화세를 보이면서 경기부양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