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지난 8월 19일, '한국의 대 중국 및 대 일본 산업별무역수지동향과 시사점'보고서에 "최근 발생하고있는 대 중중 무역흑자축소추세는 당분간 지속되는 반면 대 일 무역적자는 크게 줄어들기 힘들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원은 최근 일본 무역수지적자확대와 대 중국 무역수지흑자감소는 교역비중이 높은 중간재 교역에서 일본과는 수직적 분업구조가 더욱 심화되는 반면 중국과는 일부 분야에서 기술적 추격(catch-up)이 이뤄지고있기때문으로 분석했다.
연구원은 대 중국 무역흑자는 화학분야처럼 특정품목이 견인하고있는데 세계적인 경기침체, 중국의 빠른 수입대체와 석유화학산업의 자급률개선, 중동의 수출여력증대 등의 요인과 맞물려 수출환경이 악화될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무역흑자품목수가 줄어들고 특정품목에 집중되고있어 무역수지의 변동성이 커지고있으며 향후 흑자기조에 불안정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은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중국과는 수직적 분업체계를 공고히 하고 일본과는 수평적분업체계로 가야 하며 이를 위해 하이테크부품소재산업육성에 노력해야 한다고 연구원은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