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꿔가는 삶 |
| 출감자가 촌의 "키잡이"로 |
| 화룡시 룡성진 흥서촌의 촌민위원회 주임인 한영일 |
| ◎ 조창호 한창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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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룡시 룡성진 흥서촌의 촌민위원회 주임인 한영일(42세)은 어제날의 출감자로부터 오늘은 어엿한 촌의 "키잡이"로 되여 사업을 본때있게 해제끼고있다.
본래부터 패기가 있는 한영일은 29세부터 촌간부로 나섰던 사람이고 30대 초반에 입당까지 하였던 사람이다. 하지만 정책관념과 법률관념이 모호하고 쉽게 감정충동을 일으켜 과격한 행동을 종종 저지르는것이 흠이였다. 그러던 그가 1999년에는 끝내 큰 일을 저지르고야말았다. 사사로이 4자루의 렵총을 소장한것이 들통나고 말았다. 그중 2자루는 반자동보총의 총신까지 장치한 렵총이였기에 비법적으로 총기를 제작한 죄까지 구성하고있었다. 하여 한영일은 법에 의하여 체포되였고 나중에는 3년 도형 집행유예 3년에 언도되였었으며 당적도 취소당하였다. 집행유예기한이 1년도 차기전에 한영일은 또 무모한 짓을 저질렀다. 몇몇 외지청년들이 그의 어장에서 가만히 고기잡이를 하다가 그의 손에 걸려들었다. 화가 치밀어오른 그는 이 청년들을 마구잡이로 두들겨팼는데 일부 사람들이 이발이 부러진 등 사법손상을 입었다. 이로 인하여 한영일은 다시 잡혀들어가 17개월이나 철창살이를 하였다.
이 교훈은 그의 인생에서의 다른 하나의 전환점으로 되였다. 출옥되여 집으로 돌아온 그는 진심으로 정책관념과 법률관념이 차하였던 지난날을 참회하게 되였고 새로운 희망과 목표를 정하고 배의 노력을 경주하게 되였다.
출옥하여 집으로 돌아온 그는 열심히 농사를 지었는데 인제는 화룡시에도 이름이 있는 규모경영호로 되였다. 그는 여러가지 수단과 방법으로 부단히 경작지를 확대하였는데 지금 그에게는 60헥타르의 밭이 있다. 올해에 그는 이 밭중에서 40헥타르는 다른 사람들에게 다시 도급을 주고 나머지 20헥타르는 자기가 직접 다루고 있다. 다른 사람에게 도급을 준 수입만도 한해에 6만원 이상이다. 거기에다 자기가 직접 다루는 밭의 수입까지 합하면 농사수입만도 10만원을 넘기게 된다. 그리고 그에게는 소 28마리.양 47마리가 있다.
자기가 부유하여진 한영일은 다른 사람들을 열심히 돕고있다. 그는 촌의 864헥타르의 림지를 도급맡았는데 이 림지를 리용하여 촌민들을 열심히 돕고있다. 비록 자기가 도급맡은 림지이지만 그는 촌민들이 마음대로 자기의 림지에 들어가 방목하게끔 하고있다. 지금 그의 림지에서 촌민들이 400여마리의 소를 방목하고있다. 원래 남의 방목지에 들어와 방목을 하려면 매년 마리당에 100~150원씩은 바쳐야 하는것이 지금 당지에서 류행되고있는 명문화되지 않은 규정이다. 하지만 그는 한푼도 받지 않는데 이렇게 받지 않는 돈이 매년 4~5만원씩은 된다. 그리고 촌민들이 마음대로 그의 림지에 들어와 산나물채집, 버섯따기, 약재캐기 등 부업생산을 하도록 허용하고있는데 촌민들은 매년 그의 림지에서 5만원 이상의 수입을 올리고있다. 목재자원을 파괴하지 않는 전제에서는 촌민들이 그의 림지에 들어가 땔나무도 하도록 허용하고있다.
이토록 열심히 살고 촌민들을 극성스레 돕기에 그는 출옥되여 고향에 돌아온후 또다시 촌민들속에서 위신을 수립하게 되였고 촌민들의 애대를 받게 되였다. 하여 지난해초에 있은 촌의 기바꿈선거에서 한영일은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높은 득표수로 400여세대가 넘는 큰 촌인 흥서촌의 촌민위원회 주임으로 선거되였다. 촌민위원회 주임을 담임한 한영일은 촌당지부와 손을 잡고 각항 사업들을 힘차게 추진시키고있는데 이미 적지 않은 큰 일들을 해제끼였다.
촌의 기초시설면모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들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이 촌의 청두상툰은 중심툰과 3.6킬로메터 상거한 치벽한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종래로 교통난이 막심하였다. 토질이 진흙이기에 비가 조금만 와도 도처에 물웅뎅이가 생기고 길이 진흙감탕으로 변하는통에 차량은 고사하고 맨사람이 나들기도 힘겨웠다.
올해 촌당지부와 손을 잡고 각 면의 노력으로서 21만 원의 자금을 쟁취하여 이 툰의 도로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공사를 벌리였는데 이미 도로의 기초건설을 완수한 상태이다.
한영일은 촌민들의 수입증대를 위한 각항 사업들도 실속있게 벌리고있다.소사양업발전의 수요에 적응하기 위하여 이 촌에서는 올해에 2000헥타르 면적의 방목장을 새로 건설하였다. 방목장을 건설할 때 자금이 딸리니 한영일은 자기 돈 4만원을 선대하기도 했다.
지금 이 촌에는 규모를 갖춘 방목장이 3개나 있고 현유의 소는 4000마리로 늘어났는데 시적으로 소사양규모가 가장 큰 촌으로 발돋움하였다. 촌을 조화롭게 살아가는 고장으로 구축하기 위한 사업도 열심히 벌리고있다. 력사적인 원인을 포함한 여러가지 원인으로 이 촌에는 조화로운 사회구축에 영향을 주는 불리한 요소들이 적지 않은데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토지분쟁이다. 한영일은 촌당지부와 손을 잡고 촌민들에 의거하여 이 문제의 해결에 착수하였는 데 많은 진전을 이룩하였다. 례하면 이 촌학교의 옛건물과 학교에서 다루던 2.8 헥 타르의 밭은 일부 사람들이 비정상적인 수법으로 손에 넣었는데 촌민들속에서 의견이 많았다. 한영일은 촌당지부와 손을 잡고 사법부문의 도움으로 이 문제의 해결에 착수하였는데 지금 문제가 원만히 해결되여가고있다.
사회와 촌민들을 위하여 오늘도 열심히 뛰고있는 한영일은 이미 당조직에 재입당도 신청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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