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뉴스>>지부생활>>2008년 7월호>>민생현장
리산옥녀성 10년간 오금잡화점경영 자식 대학생 키워내
구미자
2008년 07월 23일 13:58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룡정시 덕신향 숭민촌 제6촌민소조의 리산옥(48세)녀성은 남편과 함께 자그마한 오금잡화점을 꾸려 두 자식의 공부뒤바라지와 행복한 가정을 가꾸어나가고있다.

향공급판매합작사에서 영업원으로 사업하던 이들 부부는 1998년도에 함께 정리실업을 당했다.장기환자인 남편과 함께 정리실업당한 리산옥녀성에게 있어서 이는 인생의 시련이 아닐수 없었다.

농촌에서 밭 한뙈기 없이 도시에서 중학교를 다니는 딸애와 향중심소학교를 다니는 아들애의 공부뒤바라지를 하면서 가정을 꾸려나간다는것은 녀성으로선 감당하기가 어려운 현실이였다.

힘든 현실을 타파하려해도 손에 쥔것이 없는 리산옥녀성은 합당한 항목을 찾을수가 없었다. 생각던끝에 길옆에 매대를 차려놓고 본전이 적게 드는 항목인 오금잡화 대리판매를 하기로 한것이다. 리산옥녀성은 밀차에 물건을 싣고나와 매대를 꾸리고 영업을 시작하던날부터 신용제일, 봉사제일 신념으로 남편과 함께 손님을 맞이하고 바래여준데서 고객들도 점차 많아졌고 이들한테 대리판매를 주려는 상인들도 늘어났다.

이들 부부가 손님을 왕으로 모시고 못 하나라도 더 주려하는 후더운 인품과 열정적인 태도로 고객들도 부쩍 늘였다. 고객이 많아지는 재미에 리산옥녀성은 1년 365일 매일 아침 일찍 남편과 밀차를 밀고 나가서는 저녁늦게까지 영업을 하면서 얼마나 많은 좋은 일을 하였는지 모른다. 이처럼 대리판매로 거리난전을 벌려온지도 어언 10년이 된다.

비록 10여년간 부자는 못됐지만 연약한 녀자의 몸으로 장기환자인 남편을 모시였고 두 자식의 뒤바라지를 잘한것으로 하여 그래도 사는것이 신난다는 리산옥녀성의 소박한 일가견이다.

현재 길림대학에 다니는 딸애는 공부를 잘하여 전 학원에서 1명을 추천하여 일본류학을 보내는데 뽑혀 1년간 일본류학을 다녀왔고 아들애는 연변공업학교에서 공부를 하고있다.◆

  래원: 지부생활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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